엔씨소프트는 3일, 리니지M 공식 소통 방송 '스탠바이M - 아덴학교 개학식'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은 엔씨소프트 이상민 실장과 조재경 디자인 디렉터가 함께했으며, 2025년 첫 스탠바이M 방송으로서 2만 명 이상이 동시 시청했다.
방송의 주요 내용은 2025년 업데이트 일정 및 개발 방향 외에 유저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지난 2024년에 이어 올해 첫 클래스 리부트는 원거리 클래스, 총사로 결정됐다. 지난 2023년 진행된 요정 리부트와 비교해 질적인 변화를 더 보여줄 예정이며, 단순히 리부트를 통해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총사라는 클래스의 정체성에 맞춰 타격감과 총기를 사용한 슈팅의 재미를 강조할 예정이다.
조재경 디자인 디렉터는 총사 리부트를 기대한다면 향후 유용하게 사용될 명예코인을 미리 모으라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2025년에는 전반적인 클래스의 밸런스 개선에도 집중한다.
또한, 2025년에는 다양한 콘텐츠에 걸쳐 개선이 이뤄진다. ▲장비 프리셋 변경 시 호칭 자동 변경된다. 또한, 전투에서 스턴에 걸리면 체력이 회색으로 바뀌어서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피격데미지 피드백이 강화된다.
리부트 월드의 아데나 버프 상인에게서 빠르게 상위 등급 버프를 받을 수 있도록 편의 기능이 제공된다. 그 밖에도 낚시 콘텐츠를 더 원활히 즐길 수 있도록 즉시 낚시터로 이동하는 편의 버튼도 제공된다.
한편, 지난 2024년 선보여 호평받은 리부트 월드의 신서버 추가를 검토 중이다. 신서버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가면서 기존의 말하는섬과 윈다우드를 포함한 신서버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후발 주자로 추가되는 리부트 월드의 신서버는 서버간 형평성을 유지하고자 직전 서버보다 성장에서 한층 속도감이 더해질 예정이다. 또한, 리부트 월드는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의 편안함을 강조하고, 레거시 월드는 강한 캐릭터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운영해 레거시와 리부트 월드의 균형을 맞춰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리니지M'은 지난 2024년에 경쟁과 솔로잉에 중점을 뒀지만, 2025년에는 협동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