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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효과 누린 '리니지M', 한 달여 만에 매출 차트 1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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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대표작, '리니지M'이 모바일 매출 차트 1위로 다시 올라섰다. 지난 1월 초, 외산 게임들에 1위 자리를 내준지 약 한 달 만이다.

'리니지M'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며 오랫동안 차트 최상단에서 경쟁을 지속해 왔다. 서비스 만 7년차를 넘어 8주년을 향해 이어지고 있는 장기 서비스 게임임에도 신작들과 함께 경쟁하면서 줄곳 유저들에게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고 서비스를 강화했다.

모바일 인덱스 차트 자료에 따르면 '리니지M'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차트 기준 2월 3일자로 다시 1위에 올라섰다. 지난 1월 10일 이후 'WOS: 화이트아웃'과 '라스트 워: 서바이벌'에 밀려 한때 3위까지 밀려났지만, 1월 말부터 시작된 연휴 효과를 누리며 1위 복귀에 성공했다.

엔씨소프트는 긴 설 연휴에 앞서 '리니지M'에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를 포함시키며, 유저들의 플레이를 도왔다. 특수 던전 이용 시간 1시간 증가, 잊혀진 섬과 연계된 일일 퀘스트, 설 기념 방패연 이벤트 등을 진행해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연휴의 시작과 함께 새롭게 출시된 'NEW YEAR 시즌 패스'는 '리니지M'의 매출 차트 1위 탈환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아데나로 구입 가능한 해당 패스는 일정 미션을 달성하고 패스 경험치를 올려 보상을 받아가는 구조다. 시즌 초반과 연휴가 맞물리면서 많은 유저들이 '리니지M'을 찾았다.

이밖에 '로블록스'와 위메이드 커넥트의 '로스트 소드' 역시 연휴 효과를 누리며, 매출차트 10위권 내에 자리했다. 특히 '로스트 소드'는 연휴 동안 신작의 이점을 누리면서 서브컬처의 독특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다른 경쟁작들을 따돌리고,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월 출시 이후 최고매출 5위에 등극한 '로스트 소드'는 현재는 9위를 기록하며, 10위권 안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FC 모바일' 등이 매출 순위 10위권 내에 위치하면서 연휴 속 인기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설 연휴를 앞두고, 신규 챕터 바나하임을 더하면서 기존 게임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2월 3일, '리니지M'의 공식 소통 방송을 통해 2025년 업데이트 계획과 세부 콘텐츠 내용을 공개했다. 첫 클래스 리부트로 총사의 밸런스 수정이 이뤄질 예정이며 유저 편의성 강화 시스템이 추가되거나 개선된다.

이와 함께 리부트 월드의 신서버 도입을 알리기도 했다. 이벤트성 업데이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서버 운영을 약속하면서 기존 리부트 서버와의 생태계 구축과 레거시 서버와의 조화를 이루며 '리니지M'만의 게임성을 알려 나갈 것으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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