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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TL 이어 '블레이드앤소울 네오'로 글로벌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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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한 '쓰론 앤 리버티'에 이어 '블레이드앤소울 네오'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블레이드앤소울 네오'는 2012년에 출시한 '블레이드앤소울'의 세계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버전으로서, 한국에서는 지난 2024년 10월에 출시했다. 자유로운 경공 시스템과 스토리를 개선하면서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살린 게임성으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한 작품이다.

엔씨소프트는 엔씨아메리카를 진두지휘하는 진정희 대표의 통솔력을 앞세워, 북미와 유럽 지역에 오는 2월 25일 '블레인드앤소울 네오'를 정식 출시한다. 최고 동시접속자 수 30만 명을 돌파한 'TL'의 흥행을 해외에서 다시 재현하겠다는 각오로서, 오는 11일부터 퍼플 런처를 통해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한다.

진정희 대표는 펄어비스 아메리카 대표와 카카오게임즈 북미 법인 대표를 역임하는 등 지난 15년간 여러 게임사에서 게임 퍼블리싱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전담해 온 인물이다. 북미와 유럽 시장에 밝은 진정희 대표의 지도력과 경험이 엔씨소프트 라인업의 해외 서비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블레이드앤소울 네오'는 북미 유럽에 이어 대만 지역 출시도 3월 12일로 확정함과 동시에 5일부터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대만 런칭 버전에서는 진족, 곤족, 린족, 건족의 4개 종족과 함께 검사, 권사, 역사, 기공사, 암살자, 소환사, 린검사 등의 7개 직업을 선보인다. 북미 및 유럽 런칭 버전에서는 이보다 더 많은 14개의 직업을 예고했다.

'TL' 글로벌 런칭에 앞서 BM 서비스에 변화를 꾀한 기조는 '블레이드앤소울 네오' 글로벌 런칭에서도 그대로 유지한다. 패스와 외형 상품만 판매하고, 장비와 같은 아이템은 인게임을 통해 획득한다. P2W을 지양하면서, 과도한 경쟁보다는 누구나 동등한 입장에서 경쟁하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

동시에 게임의 경제적 균형과 환경의 공정성을 위해 작업장을 비롯한 불법 프로그램 적발은 엄격한 모니터링을 통해 걸러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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