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e뉴스

드디어 출범한 넥써스, “올해 블록체인-게임사업 흑자 달성 목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액션스퀘어가 사명을 넥써쓰로 바꾸고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사업을 전개한다.

액션스퀘어는 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관 일부 변경 및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상정,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액션스퀘어의 상호를 넥써쓰로 변경하고, 사업 목적에 인터넷 전자화폐 및 전자상품권 발행업과 블록체인, 메타버스 기술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추가했다. 

그리고 장현국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는 안건도 통과됐으며, 경영 체계를 정비하고 기업 성장과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주주총회가 끝난 후, 장현국 대표는 주주총회에 참석한 주주들과 ‘주주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진행에 앞서 장 대표는 “넥써쓰는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추가하는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다. 월렛과 덱스 개발 작업도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산업의 흐름이 우리에게 나쁘지 않게 돌고 있다. 암호화폐는 제도화-법제화가 이뤄지며 이를 통해 코인의 옥석 가리기가 진행될 것이다. 3월부터 블록체인 게임을 출시해 밈의 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넥써쓰 장현국 대표
넥써쓰 장현국 대표

블록체인 차별화 전략에 대해 장 대표는 “기존과 달리 오픈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게임이 성공할 거냐 안 할 거냐는 결국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유저가 돈을 벌러 오는 게 아니라 게임을 재미있게 하다 보면 자산이 쌓이고, 이걸 거래해 금전적 이득을 얻거나 게임에 다시 활용할 수 있다. 유저 경험에 포커스를 둬서 직관적으로 하고 싶은 것들이 이뤄지는 것을 차별화로 내세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주주 가치 제고에 대해서는 “회사가 성장하면 주주 가치는 성장한다.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기업의 지배 구조를 최대한 미국식으로 운영할 생각이다. 검증된 지배 구조를 따라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블록체인과 게임 부문 모두 흑자를 내는 걸 목표로 여러가지를 실행할 것이다. 3월 IP가 있는 첫 게임 출시 이후 매월 여러 게임이 지속 출시되면 매출의 흐름이 파악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스위스 재단 설립은 행정 절차로 소식이 늦어지고 있으며, 설립 이후 이후 미국을 글로벌 사업의 중요 거점으로 삼을 예정이라고 장 대표는 밝혔다. 또 2월 안에 토큰 세일즈 개시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며, 글로벌 유저들이 쉽고 편하게 살 수 있는 글로벌 거래소를 첫 타겟으로 삼고 협의 중으로 국내 거래소는 우선 순위에 두지 않는다는 입장도 밝혔다. 

주주총회를 통해 개정한 신주 인수권 부사채 발행 한도 확대는 투자를 받기 위한 제약을 없앤 것이며, 따라서 투자의 문은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크로스 체인은 이더리움의 사이드 체인이지만 자체 메인넷으로 운영되며, 게임에 올인해 특화된 메인넷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장 대표는 “넥써쓰의 크로쓰는 시작 단계로 이룬 게 없다. 그럼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블록체인과 게임의 결합이 피할 수 없는 정해진 미래라는 생각을 지난 몇 년간 쭉 해왔고, 그 생각은 점점 더 강해지고 있고 앞으로 더 강해질 것 같다. 내 생각을 실현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전략을 보완하고 좋은 팀을 구성해서 최선을 다해서 내가 생각하는 바가 이루어질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할 계획”이라며 주주총회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지금 주목 받고 있어요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