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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 크로쓰 기반 ‘드플’-‘라그’-‘라펠즈’ IP 게임 출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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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에서 이름을 바꾼 넥써쓰의 ‘크로쓰’ 프로젝트에 합류할 3종의 게임이 공개됐다.

넥써스 장현국 대표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3월 초에 크로쓰 프로토콜에 연결된 3개의 게임을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게임 라인업을 공개했다. 모두 과거에 흥행했던 게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먼저 ‘드래곤 플라이트’다. 넥스트플로어(현 라인게임즈)가 2012년 출시해 국내 모바일 게임 붐을 일으켰던 게임으로, 출시 후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최대 일일 동시 접속자가 830만 명, 출시 후 누적 다운로드 2,500만 건을 기록한 바 있다.

넥써쓰는 ‘드래곤 플라이트’에 새로운 게임 토큰경제 모델을 적용한 웹 브라우저 게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캐주얼 유저들과 암호화폐 사용자에게 흥미진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월 넥써쓰는 라인게임즈와 크로쓰 프로토콜을 통합하고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하기 위한 MOU에 서명한 바 있으며, 그 일환으로 라인업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라그나로크: 몬스터 월드’다. 이 게임은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온라인’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실시간 1:1 전략 게임으로 국내 게임 개발사인 제로엑스엔드가 개발한 게임이다. 넥써쓰는 지난 5일 제로엑스앤드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 게임은 작년에 로닌(RON)에서 출시되어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이제 크로스 체인으로 확장되어 더 풍부한 멀티 체인 블록체인 게임 경험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라펠즈M’이다. 이 게임은 2006년 출시되어 글로벌 누적 유저 7천만 명을 달성한 갈라랩의 MMORPG ‘라펠즈’의 IP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 게임이 크로쓰 기반 웹3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넥써쓰는 과거 갈라게임즈와 협업해 NFT 기반 게임 ‘프로젝트 AE’를 추진하고 있었다. 이번 출시 작업은 이 협업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장 대표는 이 게임이 “‘미르4’와 ‘나이트 크로우’의 발자취를 따라 블록체인 MMORPG의 지속 가능성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들 게임은 3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장현국 대표는 올해 액션스퀘어 대표 취임 후 회사명을 넥써쓰로 변경하고,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 중심에는 ‘크로쓰’가 있다. 크로쓰 코인을 발행하고 동명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스위스 추크에 재단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전개에 나설 계획이다.

그리고 크로쓰는 추가 발행을 하지 않는 ‘제로 민팅’, 재단이 예비 물량을 보유하지 않는 ‘제로 리저브’, 예외없이 모든 사람이 동등한 가격으로 구매하는 ‘제로 프리라이더’ 등 이른바 ‘3 제로’ 정책을 앞세우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장 대표는 “크로쓰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고품질 IP 기반 게임을 연결해 나갈 것이며, 2025년은 블록체인 게임의 대중화 원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넥써쓰 장현국 대표
넥써쓰 장현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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