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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역대 최대 실적 달성한 시프트업, 동반 흥행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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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 첫 해를 맞은 시프트업의 2024년 실적이 공개됐다. 설립 이래 최대 실적 기록을 경신했다.

시프트업은 10일 공시를 통해 2024년 4분기 및 연간 잠정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실적은 매출 593억원, 영업이익 421억원, 당기순이익 542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2.1%, 전년동기 대비 29.3%가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8.2%, 전년동기 대비 29.9%가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130.7%, 전년동기 대비 66.1%가 증가했다.

이를 합한 2024년 연간 실적은 매출은 2,198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85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3.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426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3.7%가 증가했다. 모든 수치에서 30% 이상 증가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영업이익률은 71%에 달했다.

매출을 보면 ‘승리의 여신:니케’의 매출은 1,5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1%가 감소했다. 1.5주년 및 2주년 업데이트와 ‘Re:제로’와 ‘데이브 더 다이버’, ‘에반게리온’ 콜라보 등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바 있다. 

하지만 여기에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의 매출 628억 원이 더해지며 성과가 증가했다. 4월에 출시되어 62개국에서 사전 예약 순위 1위를 달성했고, 출시 이후,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 콘솔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의 평점도 5점 만점에 4.8점을 유지하고 있다.

향후에는 ‘승리의 여신:니케’의 라이브 서비스 강화 및 중국 지역 확장을 추진한다. 현재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며, 중국 시장 반응은 당초 예상치에 부합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는 입장이다. 

또한 ‘스텔라 블레이드’의 플랫폼 확장도 예정되어 있다. PC 버전을 통해 시프트업 측은 콘솔 버전 이상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스팀덱 환경에서도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할 수준의 최적화 작업을 거쳐 출시할 예정이다.

신작으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 위치스’는 2027년 이후 론칭을 목표로 게임 개발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올해 상반기 중 게임의 대략적인 컨셉 등을 포함한 흥미로운 내용을 담은 신규 정보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원 충원도 계속 한다는 입장이다. 작년 말 기준으로 총 인원은 322명이며, 신규 프로젝트를 위해 올해 말까지 400~420명 수준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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