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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크래프톤, 매출 2조-이익 1조 돌파하며 실적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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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의 4분기 및 연간 실적이 발표됐다. 크래프톤이 11일 발표한 2024년 연결기준 4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 6,176억 원, 영업이익 2,155억 원, 당기순이익 4,912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전분기대비 14.1% 감소했지만 전년동기대비 15.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33.6% 감소했지만 전년동기대비 31.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대비 304.7% 상승했으며 전년동기대비 흑자 전환했다. 신규 맵 사녹 등 콘텐츠와 뉴진스 동 콜라보를 통해 동시접속자 80만 명 이상을 달성한 것 성과 상승에 기여했다.

플랫폼별 매출은 PC가 전분기대비 15.2% 감소, 전년동기대비 39.2% 증가한 2,326억 원이었고, 모바일은 전분기대비 14.8% 감소, 전년동기대비 5.7% 증가한 3,622억 원이었다. 콘솔은 전분기대비 3.8% 증가, 전년동기대비 29.4% 감소한 123억 원이었다. 

이를 합한 2024년 연간 실적은 매출 전년대비 41.8% 증가한 2조 7,098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4% 증가한 1조 1,825억 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19.3% 증가한 1조 3,026억 원을 기록했다. 모두 창사 이래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2018년 이후 ‘배틀그라운드’ PC 매출이 최대치를 경신했고, 8년 연속 스팀 플래티넘을 달성했다. 그리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트래픽과 매출 최고 기록을 경신하면서 국민게임으로 자리잡는 등 서비스 전반에 걸친 성장을 이뤘다. 그리고 5년간 매출은 연평균 성장률 20%를 기록했다.

연간 매출 비중은 모바일이 전년대비 35.7% 증가한 1조 6,898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PC가 전년대비 61.3% 증가한 9,419억 원이었다. 콘솔은 443억 원으로 전년대비 20.4% 감소했다. 올해는 ‘인조이’, ‘다크앤다커 모바일’, ‘서브노티카2’ 등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5년 내 매출 7조 원 목표에서 ‘배틀그라운드’와 그 외 게임의 매출 비중에 대해 크래프톤 측은 “’배틀그라운드’ IP가 60%를 차지하고, 나머지 IP가 40%를 차지하는 걸 목표로 한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러한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빅 IP를 보유하고 개발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AI와 게임의 결합, 그리고 상용화에 대해서는 “3월에 진행되는 ‘인조이’의 얼리 액세스를 통해 접할 수 있을 것이며, 다양한 형태의 시뮬레이션 상황을 만들어 2차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배틀그라운드’ 도입은 조금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오픈AI 샘 올트만 대표와의 미팅에서 나눈 이야기에 대해서는 “게임 분야에 대한 협력을 논의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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