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위메이드의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이하 이미르)'가 출시한다. 일찌감치 다수의 개발자 프리뷰 방송을 통해 유저들과 소통해 온 '이미르'는 매력적인 북유럽 신화와 블록체인 문법을 접목한 경제 개념을 선보이면서 관심을 모아왔다.
특히, 해외에 선보일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에서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추가해 5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각오다.
'이미르' 정식 버전에서는 출시와 함께 총 4가지 클래스를 선보인다. 근접 2종과 원거리 2종으로 나뉘며, 남성 2종과 여성 2종씩 성별과 전투 타입을 균형 있게 분배해 폭 넓은 클래스 선택권을 제공한다.
그중 버서커는 광폭한 투사로 불리며, 물리 공격의 근접 캐릭터로 설계됐다. 주무기는 한손 도끼로, 반대쪽에는 방패를 착용해 방어와 공격 용도로 사용한다. 근접 캐릭터 특유의 타격감과 중거리에 있는 적에게 무기를 던지거나 다수를 끌어오는 등의 패턴을 자랑한다.
▲ 체인 훅은 뒤로 약간 점프하면서 체인으로 전방의 대상을 끌어당겨 공격한다. 다수의 적을 모으는 용도와 함께 끌어온 적들을 왼손에 장착한 방패로 공격한다. 체인으로 끌고 올 수 있는 적들은 5마리 이상이며, 넉넉한 사정거리로 적들과의 간격을 빠르게 좁힐 때 사용하면 좋아 보인다.
▲ 울프팡은 무기인 도끼를 빠르게 휘둘러 주변을 공격하는 기술이다. 이때 무기를 휘두르는 큰 동작으로 단일 대상이 아닌 복수의 대상에게 데미지를 입히게 된다.
▲ 카운터 어택은 방어 자세로 대상의 공격을 받아내고 반격하는 스킬로서, 반격할 때는 횡으로 돌려차기를 펼쳐 다수의 적을 공격한다.
▲ 루나틱 포스는 잠재된 힘을 끌어올려 자신을 강화하게 된다. 강화한 버서커의 몸 전체가 붉게 빛나며, 해당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 더 높은 피해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드로잉 웨폰은 무기를 던져 전방의 대상을 공격한 뒤 투척한 무기가 다시 버서커의 손으로 돌아오게 된다. 마치 부메랑처럼 돌아오지만, 무기가 다시 돌아올 때는 공격 판정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 브레이브 로어는 주변 대상을 공격하고 자신을 강화하는 기술이다. 주변 대상을 공격하는 범위는 광범위해 넓은 장판 공격에 가깝다. 해당 스킬들 외에도 번개의 힘을 받아 지면을 강하게 강타해 주변의 적들에게 데미지를 입히는 스킬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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