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대표작, '리니지W'가 새로운 리부트 월드 '오크'와 함께 새로운 흥행 역사를 만들기 위한 업데이트와 개편에 나선다. 오는 2월 19일 열리는 '오크' 월드에서는 유저 중심의 변화된 플레이를 제공한다.
'리니지W'는 지난 2021년 11월 정식 출시된 이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오르내리며, 유저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3주년이었던 지난 2024년 11월에는 리부트 월드 '해골' 도입으로 신규 및 기존 유저들의 관심을 다시 끌어모았고, 2025년에도 리부트 흥행을 이어가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
새롭게 열리는 리부트 월드 '오크'는 앞선 '해골'을 잇는 새로운 월드다. 강화된 성장 요소와 유저들의 플레이와 노력이 그대로 반영되는 특징으로 인해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라이트 유저들의 허들이 되는 희귀 장비 수급 문제를 손봤다.
이제 유저들은 새로운 리부트 월드에서 다양한 희귀 아이템들을 파밍하고, 성장에 속도를 낼 수 있다. 사냥과 파밍 단계에서부터 희귀 아이템의 획득 확률이 상승했으며, 희귀 아이템 용해로 성장 재화를 제작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영웅 단계 아이템에 대한 도전과 빠른 성장을 누릴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최상위권 유저들과의 격차를 줄이고, 성장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기 위해 일부 콘텐츠는 제한된 상태에서 선보인다. 변신과 마법인형의 종류를 축소하였으며, 전설 단계는 최초 4종만 등장한다. 또한 성장에 속도를 낼 수 있는 탈리스만과 다양한 성장 콘텐츠 역시 제공되지 않는다.
지난 '해골' 월드에서는 리부트 월드와 함께 새로운 시그니처 클래스, 성기사를 추가하면서 인기 상승을 이끌었다. 이번에 엔씨소프트는 '오크' 월드 도입과 함께 요정 리부트를 선보여 연달아 흥행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개편된 요정 클래스는 기존의 제약을 크게 완화하고, 새로운 스킬을 더하면서 대미지는 물론 PvP에서도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와 함께 신규 콘텐츠도 대거 도입된다. '오크' 월드 도입을 기념하기 위해 함께 추억의 오크 토템이 등장한다. 게임에서는 토템 제작 재료 수급처를 확대하고, 드랍률을 높여 누구나 최상위권에 대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구성된다.
'리니지W'에 도입되는 '오크' 리부트 월드 업데이트로 인해 유저들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지난 '해골' 월드의 경우 일일 활성 이용자 수 부터 캐릭터 생성까지 크게 늘어나, 다시 한번 '리니지W'의 붐이 일어났다. 매출 차트에서도 잠시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리며, 유저들의 성공적인 복귀와 신규 유저들을 유도했다.
새로운 리부트 월드 '오크'의 도입은 '리니지W'의 장기 서비스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유저들의 플레이 방식을 존중하고, 초중반 스트레스를 받는 구간을 완화했다. 이는 '리니지W'의 핵심 콘텐츠를 더 많은 유저들이 경험할 수 있고, 게임의 생명력을 크게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오크' 리부트 월드 도입과 함께 배틀로얄 방식의 서바이벌 보스 쟁탈 콘텐츠인 '격전지: 13 구역' 도입을 예고했다. 또한 유명 격투 게임 '철권'과의 신규 콜라보레이션 도입을 알리며, '리니지W'의 콘텐츠 확장에 나서는 등 서비스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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