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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전앤파이터', 박종민 디렉터 "무한화서는 라이트한 파밍 보조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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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에서 서비스하고, 네오플이 개발한 '던전앤파이터'가 최근 베누스 레기온 업데이트에 이어 다음 신규 콘텐츠인 무한화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2일, '던전앤파이터' 박종민 총괄 디렉터는 개발자 노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 무한화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한화서는 12일부터 퍼스트 서버에 업데이트되어 유저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을 거친 후 3월 중에 라이브 서버에 업데이트된다.

최근 업데이트된 콘텐츠는 인공신 레이드와 베누스 레기온처럼 높은 집중력을 요하는 콘텐츠가 차지했다. 따라서 이번에 선보일 무한화서는 다소 힘을 빼고 라이트하게 설계하여 플레이의 부담을 현격히 낮췄다.

박종민 총괄 디렉터는 무한화서에 대해 "라이트하게 즐길 수 있는 파밍 보조 성향의 콘텐츠"라면서, 입장 명성도 34,749로 높지 않게 설정했음을 강조했다. 플레이를 위해서는 신비한 힘의 마법사 상점이나 종말의 숭배자 클리어 후 랜덤하게 등장하는 NPC 마호 상점에서 입장권인 '차원의 방울 팔찌'를 구매하면 된다.

무한화서는 1인 콘텐츠로서, 오랜 응달의 신사와 검돚가비의 황야, 벚무녀의 정원 등 3개의 지역 중 한 곳을 선택해 최종 보스를 처치하는 구조다. 하지만, 이런 단순함 속에 엉뚱한 길로 빠지거나 예상치 못한 변수를 곳곳에 배치해 재미를 더했다.

입장하면 가장 먼저 원하는 지역을 선택한다. 각 지역은 배경은 물론이고 등장하는 몬스터도 다르게 설정되어 색다른 느낌을 전해준다. 그렇다고 선택한 지역의 맵만 나오는 것은 아니며, 맵 클리어 시 무작위로 생성된 다음 맵이 처음 선택한 지역과 다를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많은 맵을 클리어할수록 보상이 늘어나는 구조다. 마지막 방의 보스를 클리어하면 종료되며, 60분의 제한 시간이 적용된다. 던전 내에서는 환요오괴의 주시 던전처럼 차원 개화 시스템이 적용되고, 던전 입장 시에 힘과 지능이 상승해 원활한 클리어를 돕는다.

각 지역의 보스를 처치하면 보스에 따라 ▲황야의 결정 ▲정원의 결정 ▲설산의 결정 등을 획득한다. 또한, 클리어 시 확정적으로 얻는 ▲황야의 조각 ▲정원의 조각 ▲설산의 조각은 115레벨 세트 에픽 장비 항아리 선택 상자나 115레벨 세트 레전더리 장비 항아리 선택 상자 구매에 사용된다.

클리어 시 정해진 확률에 따라 ▲차원 속의 이야기 세트 유니크 장비 항아리 ▲레전더리 소울 ▲유니크 소울 등도 제공된다. 차원 속의 이야기 세트는 신규 115레벨 세트 장비로서, 무한화서에서만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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