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2025년 3월 3주(2025.03.17 ~ 2025.03.23)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3월 3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천 438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1.2% 증가, 전월 대비 11.3% 감소, 전년 대비 3.3% 감소한 수치이다. PC방 주간 가동률은 평일 평균 11.9%, 주말 평균 18.8%로 주간 평균 13.9%를 기록했다.
TOP 5 순위권에서는 FC 온라인이 전주 대비 0.9% 사용시간이 증가해 1계단 상승한 3위를 기록했다. FC 온라인은 ‘콜라보 펭귄의 따뜻한 남극 나기 2탄’ 이벤트와 A매치 기념 접속 이벤트를 진행하며 사용시간 증가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던전앤파이터가 전주 대비 27.9% 사용시간이 증가해 2계단 상승하며 5위로 TOP 5에 진입했다. 던전앤파이터는 20일부터 PC방 전용 이벤트를 포함한 봄맞이 이벤트 7종을 진행하며 PC방 사용시간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PC방 출석 및 접속 이벤트를 진행 중인 로스트아크가 전주 대비 11.5% 사용시간이 증가했다. 매주 갱신되는 주간 PC방 접속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며 주간 PC방 점유율이 전주 대비 0.36%p 증가한 3.87%를 기록했다.
한국과 대만의 통합 신규 서버를 공개한 로드나인은 주간 PC방 사용시간이 전주 대비 12.6% 증가해 1계단 상승한 25위를 기록했다. 로드나인은 통합 서버 오픈을 기념하며 오는 21일까지 출석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주의 게임으로는 던전앤파이터가 선정됐다. 던전앤파이터가 더로그 집계 기준으로 2018년 4월 이후 처음 PC방 주간점유율 순위에서 TOP 5 순위권에 진입했다.
던전앤파이터는 올해 초부터 업데이트와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며 PC방 사용시간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던 중, 지난 20일 시작한 ‘따뜻한 봄날의 PC방 이벤트’와 게토 PC방 컬래버레이션 이벤트의 효과에 PC방 점유율과 사용시간이 크게 증가했다.
던전앤파이터는 오는 4월에도 신규 던전의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어 4월 이후에도 PC방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