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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첫 MMO 타이틀 '크로스랜드: 정령과 함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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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게임 사업에 속도를 낸다. 이번에는 첫 MMO 타이틀을 공개하면서 글로벌 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타이틀 명은 '크로스랜드: 정령과 함께'로, 카툰풍 그래픽에 생활형 콘텐츠가 담길 것으로 예고됐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난 3월 17일, 개막한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 2025' 현장에서 넷플릭스는 신작 게임 '크로스랜드: 정령과 함께'를 공개했다. 이와 동시에 다양한 국가의 공식 채널 등을 통해 게임의 티저 영상을 함께 선보이며, 기대를 모았다.

(출처-공식 홈페이지)
(출처-공식 홈페이지)
(출처-스프레이 폭스 X)
(출처-스프레이 폭스 X)

'크로스랜드: 정령과 함께'는 넷플릭스의 게임 스튜디오 중 하나인 스프레이 폭스(Spry Fox)에서 개발한 신작 게임이다. MMO 형태의 플레이를 갖춘 넷플릭스의 새로운 게임으로 공개됐으며, 오픈월드 속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다른 유저들과 협동과 경쟁을 이어가는 것이 특징으로 소개됐다.

영상을 통해 공개된 게임의 티저에서는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연상하게 만드는 파스텔톤 그래픽이 먼저 돋보였다. 또한 다양한 정령들과 함께 생활하는 이야기와 다른 유저들과의 협동 콘텐츠, 건축 및 탐험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출처-크로스랜드: 정령과 함께 공식 티저 영상)
(출처-크로스랜드: 정령과 함께 공식 티저 영상)
(출처-크로스랜드: 정령과 함께 공식 티저 영상)
(출처-크로스랜드: 정령과 함께 공식 티저 영상)
(출처-크로스랜드: 정령과 함께 공식 티저 영상)
(출처-크로스랜드: 정령과 함께 공식 티저 영상)

이밖에 주요 이동 수단인 글라이더, 정령 탈것들이 존재하고, 낚시와 연주 등 생활형 콘텐츠도 등장한다. 개발사의 전작들 역시 생활형 시뮬레이션 장르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비슷한 힐링형 MMO 게임으로 개발 중이라는 것을 엿볼 수 있다. 

넷플릭스는 그동안 인디게임과 기존 게임의 퍼블리싱에 주력해 오며 게임 사업을 확장해 왔다. 또한, 인기 좋은 드라마 혹은 영화 타이틀의 공식 게임 등을 출시해 OTT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안겨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최근에는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공식 게임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누렸다.

(출처-크로스랜드: 정령과 함께 공식 티저 영상)
(출처-크로스랜드: 정령과 함께 공식 티저 영상)

한편으로는 넷플릭스가 지난 2024년 10월, AAA급 게임 타이틀을 개발해온 내부 스튜디오를 폐쇄했다고 알려지면서 게임 관련 사업 축소 전망이 꾸준히 제기됐다. 그러나 다른 게임 스튜디오들을 통해 게임 개발과 관련 사업이 이어지며, 도전이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넷플릭스의 '크로스랜드: 정령과 함께'는 2025년 연말 정식 출시를 위해 개발에 속도를 낸다. 현재 개발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파 단계의 테스터를 모집하고 있으며, 다수의 테스트를 거친 후 게임성을 높여 정식 출시 단계 일정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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