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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던전 스토커즈', 익스트랙션 라이트 장르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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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 산하 스튜디오HG가 개발하고 하이브IM이 서비스 예정인 ‘던전 스토커즈’가 새로운 장르 정의에 나섰다. 바로 익스트랙션 라이트 장르다. 

스튜디오HG는 최근 최근 공개한 개발자 노트를 통해 현재 개발 상황을 공유했다. 현재 개발팀은 파이널 테스트를 준비 중이며, 바로 이어지는 얼리 액세스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한다. 

'던전 스토커즈'는 여러 차례의 베타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했고, 이를 바탕으로 꾸준한 개선을 이어왔다. 이제 마지막 점검 단계인 파이널 테스트를 거친 직후, 바로 얼리 액세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파이널 테스트는 단순한 검증을 넘어, 얼리 액세스로 향하는 최종 관문의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파이널 테스트와 얼리 액세스의 정확한 일정은 내부적으로 조율 중이며, 완성도 높은 상태로 선보이기 위해 최적의 시기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현재 게임의 개발 상황은 핵심 시스템과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의 최종 준비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개발팀은 파이널 테스트와 그 이후 진행될 얼리 액세스를 목표로, 콘텐츠 개발과 안정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동시에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 운영과 정규 비즈니스 모델 구축도 병행 중이다.

그에 따라 시스템 및 메커니즘으로 신규 패시브 시스템, 은신처, 전설 무기 제작을 비롯해 UI/UX 개편과 전투 개선 등 사용자 경험 향상, 상점 구성과 시즌 이벤트 기획 등 비즈니스 및 라이브 대응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

개발진은 여러 요소가 추가되면서 공개 일정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현재 개발 및 조정 중인 기능들은 초기 기획 단계부터 핵심 과제로 설정된 내용들이고 현재는 이를 완성도 있게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던전 스토커즈'는 선택할 수 있는 상실과 긴장감을 중심으로 ‘익스트랙션-라이트’라는 새로운 장르로 정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유저가 선택적으로 긴장감을 경험할 수 있는 구조를 목표로 한다는 것이다.

기존 익스트랙션 장르의 강한 상실 요소를 완화한 이유는, 오늘날 개인의 시간 가치가 과거보다 훨씬 높아졌다는 인식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실패가 이 장르의 핵심 흐름이라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그 상실을 강요가 아닌 선택으로 돌리고자 했다.

현재 '던전 스토커즈'의 PVEVP 모드는 탈출에 실패하면 가방 속 소지품은 잃게 되지만, 장착한 장비는 유지되는 빠른 대전, 탈출 실패 시 장비를 포함한 모든 소지품을 상실하지만 던전 난이도는 더 높고, 구역 제한(자기장)이 존재하며 보다 가치 있는 보상과 전리품이 등장하는 경쟁전 등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향후에는 유저의 플레이 성향에 맞춰 빠른 대전에 인스턴스 기반의 PVP 전투 모드가 추가되거나, 경쟁전에는 시즌 랭킹, 등급제, 명예 보상 등의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투 중심의 콘텐츠뿐만 아니라 PVE 콘텐츠에 대한 확장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캐릭터의 경우 스토커의 외형과 개성 표현을 위한 다양한 변화가 진행 중이며, 더 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스토커의 외형과 코스튬에 대한 유저의 의견을 듣고 있으며, 게임이 가진 매력에 부합하는 방향을 두고 개발팀 내부에서도 지속적으로 진지한 논의와 과감한 결정들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디자인 방향에 있어 여러 가지 정책적인 변화가 있었으며, 그 결과는 많은 분들이 충분히 만족하실 수 있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던전 스토커즈'는 이 장르 내에서 대체할 수 없는 독자적인 스타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취향을 존중하는 코스튬과 외형 요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선택지를 더욱 넓혀가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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