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페이지 닌텐도 매거진에 담긴 '닌텐도 스위치2' 궁금증 18가지 < 신제품 < ICT < 기사본문

닌텐도는 오는 6월 5일 전 세계 동시 발매를 앞둔 차세대 콘솔 ‘닌텐도 스위치 2’에 대한 정보를 담은 ‘닌텐도 매거진 2025 특별호’ 디지털판을 지난 28일 공개했다. 해당 매거진은 스마트폰과 PC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현재는 영어와 일본어로만 제공된다.

‘닌텐도 매거진’은 닌텐도의 최신 타이틀부터 스테디셀러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프트웨어 정보를 담아온 공식 콘텐츠다. 이번 특별호는 ‘닌텐도 스위치 2’의 출시를 기념해 발행됐으며, 신형 기기의 특징과 주요 기능, 런칭 타이틀 및 향후 라인업에 대한 정보를 총망라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호에서는 새롭게 개선된 컨트롤러 ‘조이콘 2’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눈길을 끈다. 마우스 조작 기능이 탑재된 조이콘 2를 활용한 대표 타이틀로 신작 ‘드래그 앤 드라이브’를 비롯해, ‘메트로이드 프라임 4: 비욘드’, ‘마리오 파티 잼버리 - 스위치 2 에디션’ 등이 언급됐다.

또한 C버튼으로 구동하는 신규 기능 '게임챗'도 다수의 페이지를 할애해 상세히 다뤘다. 버튼 하나로 게임 도중에 언제든지 채팅을 시작할 수 있으며, 채팅 중에 플레이하는 게임 화면을 공유할 수도 있다.

런칭 타이틀 중에는 ‘마리오 카트 월드’와 ‘동키콩 바난자’ 등 기대작을 다수의 스크린샷과 함께 집중 조명했다. 이외에도 프롬 소프트웨어의 닌텐도 스위치 2 독점작 ‘더스크 블러드’, 코나미의 ‘샤인포스트: Be Your Idol’ 등 주목할 만한 타이틀들이 다채롭게 포함됐다.

매거진은 총 80페이지로 구성됐으며, 실물 책자판은 일본의 골든위크 연휴가 끝나는 5월 9일부터, 일본 내 주요 게임 판매점에서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닌텐도 스위치 2’로 닌텐도 스위치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를 위해 수록된 자주 묻는 질문 18가지(Q&A)를 소개한다.

Q1: 닌텐도 스위치 2 일본어·국내 전용이란?

일본에 거주하며, 일본어로 플레이하시는 분을 대상으로 한 본체 세트다. 대응 언어는 일본어이며, 국가/지역을 일본으로 설정한 닌텐도 계정만 사용할 수 있다. 일본어 외의 언어로 이용하고 싶은 경우, 닌텐도 스위치 2 다국어 대응판(글로벌판)을 구매해야 한다.

Q2: 닌텐도 스위치 2 일본어·국내 전용에서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때, 일본어 이외의 언어는 선택할 수 없나?

스위치 2와 스위치 소프트웨어 모두 언어 설정은 일본어가 기본이다. 단, 일부 소프트웨어는 개별적으로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Q3: 자녀도 쉽게 사용할 수 있나?

자녀도 사용할 수 있다. 최초 설정 시 일본어로 본체의 초기 설정이 필요하므로, 자녀가 사용할 경우에는 보호자가 대신 초기 설정을 진행해야 한다.

Q4: 본체 외에 무엇을 사야 하나?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면 바로 즐길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 2 일본어·국내 전용 마리오 카트 월드'와 같은 타이틀을 함께 구매하면 '마리오 카트 월드'를 2명이 즐길 수 있다. (타이틀은 별도 판매 / 온라인 플레이에는 인터넷 환경필요).

Q5: '닌텐도 스위치 2'는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나?

'닌텐도 스위치 2 일본어·국내 전용'은 일본어 전용이다. 해외에서 사용은 권장되지 않는다.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닌텐도 스위치 2 다국어 대응판(글로벌판)'을 이용하면 해외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Q6: '게임챗'은 누구와도 채팅할 수 있나?

초대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친구 중 ‘허용된 친구’로 한정된다. 초대받은 채팅에는 친구의 친구가 포함될 수 있다. 이 경우 사전에 채팅의 참가자를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할 수 있다. '게임챗'을 사용하려면 닌텐도 계정에 더해, 본인 명의 휴대전화 인증을 통한 SMS 인증이 필요하다. 16세 미만의 어린이는 보호자의 미마모리 설정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