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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위메이드, “하반기 실적 확대 키워드는 글로벌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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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위메이드가 14일 발표한 2025년 연결기준 1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 1,418억 원, 영업손실 113억 원, 당기순손실 206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4%, 전년동기 대비 1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적자전환, 전년동기 대비 적자 축소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분기 대비 적자전환, 전년동기 대비 적자 축소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로스트소드’ 등 주요 신작 출시로 매출이 증가했지만, ‘미르’ IP 중국 시장 라이선스 매출 기저효과와 광고선전비 증가 및 매드엔진 연결편입 등의 사유로 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년동기 대비 적자가 크게 축소된 것은 주목할 만하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게임 사업이 1,394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전분기 대비 26% 증가, 전년동기 대비 8% 감소했다. 라이선스 사업 매출은 8억 원, 블록체인 사업은 7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매출은 국내가 793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98%, 전년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반면 해외는 624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50%, 전년동기 대비 38% 감소했다. ‘미르’ IP 중국 시장 라이선스 매출 인식 기저효과 때문이다. 매출 비중은 국내가 56%, 해외 매출 비중이 44%를 차지했다.

블록체인 사업에서는 위믹스 거래 건수는 280만 건을 기록했고, 위믹스 플레이 누적 가입자 수는 54만 명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보였다. 블록체인 게임의 지역별 매출 비중은 ‘미르4’의 경우 56%가 아시아 시장, ‘나이트 크로우’의 경우 71%가 아시아 시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이드는 3분기부터 글로벌 시장 확대와 장르 및 IP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먼저 3분기에 MMORPG ‘미르M’이 중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하반기에 익스트랙션 FPS 게임 ‘미드나잇 워커스’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또한 고도화된 토크노믹스를 갖춘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글로벌 버전을 4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에는 ‘미르5’와 ‘블랙 벌처스’, ‘탈: 디 아케인 랜드’, ‘티티몬 프로젝트’, ‘나이트 크로우2’(가제) 등의 신작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미르4’의 중국 지역 출시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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