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e뉴스

넥슨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신규 테스트에서 등장하는 콘텐츠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넥슨의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이하 빈딕투스)'가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통해 본격적인 게임성을 공개한다. 이번 테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형 테스트 형태로 진행을 예고하면서, 초기 게임 플레이에 대한 폭넓은 유저 피드백을 수집할 계획이다.

'빈딕투스'는 넥슨의 대표작 '마비노기 영웅전'의 세계관을 계승하면서도 재해석을 거친 완전 신작이다. 기존의 설정과 캐릭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해, 보다 진화된 그래픽과 몰입감 있는 액션으로 콘솔 및 PC 플랫폼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지난 2024년 3월, 게임의 기본적인 움직임과 주요 보스전을 선보인 넥슨은 이번 두 번째 테스트를 통해 더욱 강화된 게임성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초반부 스토리와 NPC 등 메인 스토리부터 새로운 지역과 성장 시스템이 도입될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장 먼저 이번 테스트에서 새롭게 공개되는 콘텐츠는 신규 캐릭터다. 기존에는 리시타와 피오나 2종만 등장했으나, 이번에 델리아와 카록 2종의 신규 캐릭터가 더해진다. 원작의 캐릭터 추가 순서와는 다른 형태로 진행되면서 이목이 쏠렸다.

특히 신규 캐릭터들은 기존 플레이와 확연하게 다른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예고됐다. 델리아는 거대 바스타드 소드를 휘두르는 캐릭터로, 왕국의 왕녀라는 기본 설정 답게 우아한 움직임과 긴 리치를 활용한 게임 플레이를 '빈딕투스'에서도 그대로 선보인다.

거대한 기둥을 주요 무기로 사용하는 카록도 원작의 힘겨루기를 비롯해 주요 액션 스킬을 그대로 계승한다. 사전에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힘 있는 스킬 플레이부터 기둥을 활용한 광역 공격까지 선보여 기존 팬들을 설레이게 만들었다.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은 보다 더 격렬한 전투 플레이가 예상된다. '빈딕투스'에는 각 캐릭터들의 독창적인 무기 기반으로 다양한 액션 플레이가 추가된다. 이미 첫 테스트에서 난이도 높은 보스전과 하드코어한 고유의 게임 공략 방식을 공개한 만큼, 새로운 캐릭터를 활용한 플레이의 변화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더욱 확장된 메인 스토리와 게임 시스템도 유저들을 반긴다. 원작에서 비극적인 스토리와 극강의 난이도로 많은 유저들을 울린 아율른과 블러드 로드가 등장한다. 블러드 로드는 기존 설정에서 조금 변화한 살인마로 등장하지만, 긴 갈퀴와 고유의 외형은 그대로 유지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첫 테스트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콜헨 마을과 초반 스토리 및 네러티브, 핵심 게임 시스템이 등장한다. 또한, 4인 파티 플레이, 퀘스트, 주요 상호작용과 성장 시스템 등 구체적인 게임성이 모두 등장할 것으로 예고됐다.

특히 펠로우 시스템은 '빈딕투스'의 핵심 게임 시스템으로 이번 테스트에 처음 도입된다. 유저는 메인 캐릭터 외에 동료 캐릭터를 지정해 함께 플레이를 펼칠 수 있으며, 동료 캐릭터는 유저를 도와주면서 다양한 게임 플레이를 함께 한다.

펠로우로 지정된 캐릭터는 자동으로 적을 공격하면서 게임의 높은 난이도를 낮춰줄 주요 시스템이 될 전망이다. 일정 피해를 받게 되면 부활 대기 상태에 빠지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회복하게 되어 유저는 이를 활용해 더욱 다양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넥슨은 주요 커뮤니티와 SNS 채널을 통해 게임의 구체적인 정보들을 공개하고 나서며, 새로운 테스트에 나서는 '빈딕투스'의 본 게임성을 전했다. 특히 29일에는 알파 테스트 최종 트레일러로 인게임 영상은 물론 주요 캐릭터의 스킬 플레이 및 시나리오를 공개해 기대감을 모았다.

'빈딕투스'의 알파 테스트는 오는 6월 9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스팀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지금 주목 받고 있어요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