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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이미르', 격전지와 15인 원정 보스 ‘경쟁의 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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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에서 서비스하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출시 100일을 넘기며, 시즌2를 앞두고 대대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핵심 키워드는 바로 ‘경쟁’이다.

지난 14일, 석훈 총괄 PD는 공식 발할라 서신을 통해 시즌2의 핵심 콘텐츠 및 6월 중 적용될 주요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니다벨리르의 협곡 보스를 포함한 신규 PvE/PvP 콘텐츠는 물론, 서버 간 전쟁을 의미하는 ‘격전지’, 그리고 유명 유저와 맞붙는 ‘거울의 탑’까지 전례 없는 규모의 변화가 준비되고 있다.

6월 중 가장 주목받는 콘텐츠는 니다벨리르 지역에 새롭게 등장하는 ‘협곡 보스’다. 화·목·토 저녁 8시에 등장하며, 일반 보스와 달리 여러 명의 서브 보스가 함께 소환돼 다수의 인원이 필요하다. 주요 보상은 영웅 키 재료, 각성의 인장, 룬 등 각성 지역 특산물로 구성되며, 기존의 개별 분쟁을 넘어 대규모 경쟁의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 유저들에게 친숙했던 원정 콘텐츠 ‘코볼트킹’은 재조정된 난이도와 보상으로 돌아온다. 보상은 각성 성장을 고려해 상향되며, 난이도 역시 더 높아졌지만 클리어 시 만족도를 극대화한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니다벨리르 지역의 새로운 ‘뷰포인트’가 여러 지역에 추가된다. 이를 통해 동반자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탐험 요소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유저 편의 개선을 위한 ‘캐릭터명 변경권’도 도입된다. 그 외에도 시즌2 사전 카탈로그, 스킬북 분해, 신규 지역 컬렉션 등 다채로운 업데이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다가오는 시즌2는 경쟁을 테마로 하는 경쟁 콘텐츠가 대거 추가된다. 신규 필드형 PvP 콘텐츠 ‘격전지’는 인터서버 공간에서 다수의 클랜이 실시간으로 점령전을 펼치는 콘텐츠다. 평소에는 인터서버의 사냥터로 사용되다가 전쟁이 시작되면 PvP 전용 전장으로 변경된다.

신규 월드보스 ‘아우둠라’는 서버 구분 없이 여러 서버가 힘을 합쳐 공략하는 협동형 레이드다. 마지막 일격에 대한 막타 보상까지 제공된다.

거울의 탑은 시즌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 서버 유명 유저들의 AI 캐릭터가 층별 보스로 등장하는 콘텐츠다. 유저는 전설의 네임드들과의 모의 전투를 통해 각 층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같은 서버 내 클랜 간 연합과 동맹이 가능한 시스템도 도입된다. 연합 전용 채팅 기능과 각종 편의 기능이 포함될 예정이며, 신규 검은 발키리 콘텐츠와 사가도 새롭게 펼쳐진다.

특히, 15인 원정 보스 ‘파프니르’는 고정형 레이드 보스로 환경적 기믹과 협동 중심의 전투를 요구하며, 기존 원정과는 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즌2 시작 전에는 기존 2개~3개 서버 묶음에서 최소 4개~5개 서버가 그룹화되는 새로운 인터서버 구조가 적용된다. 유저 투표를 통해 그룹핑 방향을 결정하며, 시즌2가 시작하기 1주일 전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시즌2에서는 ‘KBO’를 키워드로 한 특별 콜라보 콘텐츠도 준비되고 있어 유저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더불어 여름 시즌을 맞아 수영복 코스튬도 클래스별 2종씩 출시된다.

마지막으로, 100일 기념 특별 방송에서 예고된 신규 클래스와 클래스 체인지 시스템도 오는 8월 적용된다. 유저들의 성장도에 따라 신규 지역 확장도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이번 시즌2를 통해 인터서버 기반의 경쟁과 협동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며, MMORPG 본연의 재미를 강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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