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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지분 매각 추진? 대주주 T3는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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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의 최대주주인 T3엔터테인먼트가 한빛소프트의 지분을 국내의 한 사모펀드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에 한빛소프트 주가는 폭등했다.

업계에 따르면 T3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보유 중인 한빛소프트의 지분을 국내의 모 사모펀드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며 6일 한빛소프트의 주가는 급등했다. 6일 장 종료 기준 한빛소프트 주가는 5,150원으로 전일 대비 8.19% 올랐다. 장중 한 때 10.92%가 오른 5,280원까지 거래되기도 했다.

현재 T3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은 35.35%로 총 876만주, 6일 종가 기준으로 지분 가치는 약 451억원이다. 당초 T3엔터테인먼트는 43.56%의 지분을 갖고 있었으나 지난 1월 12일 김기영 대표가 8.21%의 지분을 장내 매도하며 35.35%로 비율이 하락한 바 있다.

최근 한빛소프트는 출시 게임들이 부진을 면치 못하자 다른 사업으로 눈을 돌렸다. 한때 교육 사업에도 진출했었고 최근 모다, 파티게임즈와 손잡고 가상화폐 거래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최근 '헬게이트' IP를 활용한 '헬게이트 VR'을 공개하기도 했다. 히지만 이런 사업 전개가 단순 주가 부양용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코스닥시장본부는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설의 사실 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 공개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햇다. 기한은 7일 오후 12시까지다.

 

※ 내용 추가

한편, 한빛소프트는 7일 오후 12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을 통해 "최대 주주(T3엔터테인먼트)에게 문의한 결과 매각을 검토 중이나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 진행 경과에 따라 의무 사항이 발생하면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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