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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스토리’, 클라이언트 변조와 해킹에 적극 대응 중

넥슨이 PC MMORPG ‘메이플스토리’에서 벌어진 클라이언트 변조 이슈에 적극 대응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사법 처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메이플스토리’에 변조 이슈가 발생한 건 지난 13일이다. 게임 내 콘텐츠인 ‘더 시드’를 비정상적으로 플레이하는 모습이 영상으로 속속 공개됐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개발진은 지난 14일 공지를 통해 “해당 이슈는 오래 전부터 감지된 내용이다. 작년부터 조직적 형태로 비정상적 이용이 탐지됐고, 거짓말 탐지기를 통해 콘텐츠 개선을 병행했다”며 작업장의 활동 범위가 지속적으로 좁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15일에는 이번 상황에 대한 설명과 대응 계획을 설명하는 공지를 올렸고, 16일에는 비정상적으로 이용한 유저 59명에 대한 제한 조치가 이뤄졌다. 17일에는 강원기 디렉터가 참여하는 온라인 방송을 진행해 유저들의 질문에 답변하며 더 자세한 내용을 공개했다. 

방송을 진행한 강원기 디렉터(왼쪽)

그에 따르면 게임 업데이트 과정에서 일부 정보에 방어 로직이 반영되지 않았고, 이것이 비정상적 이용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강 디렉터는 “공정성이 위배되어 유저들을 실망시켰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불법 사용자에 대한 대응 강화를 위해 3월 말에 구체적 내용의 운영정책 개정안을 공표하고, 향후 불법 사용의 대응의 강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후 개발진은 클라이언트 변조 방어를 위해 지난 18일 마이너 패치를 통해 클라이언트 변조 검증 범위를 확장했다. 그러자 클라이언트 실행 파일을 조작해 데이터 변조 감시를 우회하는 방법으로 핵 사용 패턴이 변경하는 방법이 등장했고, 지난 19일 1차 방어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언급된 방법을 연구하고 시도한 2개의 계정이 확인되어 영구 제한 조치를 취했다

여기에 더해 대응에 대한 현황도 밝혔다. 넥슨 측은 “보안 강화 작업과 더불어 비정상 게임 이용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사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다. 저작권법, 정보통신망법, 게임산업진흥법, 형법 등을 통해 현재까지 파악된 모든 상황에 대해 사법적 대응이 가능한 것으로 법률 검토를 마쳤고, 관련자에 대한 정보를 채증하고 있다”고 밝힌 것.

사법적 대응 가능 범위에는 ▲메이플스토리 클라이언트 언패킹 및 리패킹 툴 제작 및 배포 ▲언패킹, 리패킹을 통한 클라이언트 변조 ▲변조된 클라이언트 파일 유포 ▲변조된 클라이언트로 게임 이용 등이 포함된다.

넥슨 측은 “우리의 목표가 공정한 게임 환경을 구축하는 것인 만큼 모든 대상이 아닌, 게임 환경을 심각히 저해한 자가 사법적 대응 진행 대상”이라며 “운영진은 이번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기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관련자에 대해서는 어떠한 타협도 없이 강경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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