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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나혼렙', 2인 협동 PvE 등 하반기 대규모 로드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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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인기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향후 3개월간 진행될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개발팀은 개발자 노트를 통해 7월 31일부터 9월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신규 콘텐츠와 시스템 개선사항을 상세히 소개했다.

 

■ 7월 31일, 설계자 및 IF 헌터 성진아 등장

파멸의 권좌 하드 난이도 등장 -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주목할 만한 콘텐츠는 '파멸의 권좌' 하드 난이도 추가다. 기존 노멀 난이도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달성한 헌터만이 도전할 수 있는 이 콘텐츠는 월드 통합 랭킹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최상위 기록 달성자에게는 성진우의 특별한 무기 스킨이 보상으로 제공된다.

하드 난이도 추가는 고레벨 헌터들에게 새로운 도전 목표를 제시하며, 월드 통합 랭킹 시스템은 전 세계 헌터 간의 경쟁을 촉진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독점적인 무기 스킨 보상은 최상위 헌터의 동기를 크게 자극할 것으로 보여 장기적인 플레이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여름 시즌 이벤트 - '여름은 청춘의 계절'을 테마로 한 시즌 이벤트가 진행되며, 유성우를 보러 떠난 성진아 일행이 미신고 게이트를 발견하는 새로운 스토리가 추가된다. 

신규 스토리 - '1인 길드', '설욕', '힘의 근원', '선택해야 할 때' 등 총 4개의 신규 스토리 챕터를 선보인다. 점점 강해지는 성진우와 함께 1인 레이드가 가능한지 검증하는 스토리로서, 카르테논 신전에서 설계자와의 만남도 진행된다. 

설계자의 시험 모드 신설 - 기존 '시련의 전장 챌린지'를 대체하는 '설계자의 시험' 모드가 새롭게 도입된다. 이 콘텐츠는 시련 레벨 시스템을 통해 점진적으로 난이도가 증가하며, 스토리에서 등장했던 강력한 보스 몬스터들과의 전투를 제공한다.

기존 시련의 전장이 더 이상 도전적이지 않다는 헌터들의 불만을 해소하는 동시에, 점진적 난이도 증가 시스템은 다양한 실력대의 헌터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는 도전을 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스토리 보스들의 재등장은 원작 팬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공략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증폭 시스템 도입 - 새로운 성장 시스템인 '증폭 시스템'이 추가되어 스킬 룬과 축복의 돌을 추가적으로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초월 등급의 아이템과 증폭 매개체를 사용하는 이 시스템은 실패 시에도 재료 아이템이 유지되도록 설계되었다. 증폭 매개체는 파멸의 전좌, 시간의 전장, 길드 교환소에서 획득할 수 있다. 

액션 다양성 확대 - 개발팀은 성진우 모드의 액션 다양성 부족을 인정하고, 헌터들의 서포터 스킬 상향 조정과 성진우의 무기 밸런스 개선을 예고했다. 상향된 서포터 스킬에는 접두사가 추가될 예정이다. 액션 다양성 확대는 게임의 핵심 재미 요소인 전투 시스템을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서포터 스킬 상향과 무기 밸런스 조정은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능하게 하여 지속적인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IF 헌터 성진아 등장 - SLC 2025에서 최초 공개된 두 번째 IF 헌터 성진아가 정식 출시된다. 성진아만의 고유한 헌터: 오리진과 함께 게이트 토벌에 참여하게 된다. 성진아 캐릭터의 추가는 원작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팀은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다양한 편의성 개선사항을 도입한다. 프리셋 삭제 및 순서 변경 기능, 스탯 정보 UI 개선, 몬스터 상태 표시 개선, 콘텐츠 티켓 자동 수령 기능 등이 포함된다. 신규 헌터를 위한 개선사항도 눈에 띈다. 협회 임무 추가, 튜토리얼 구간 압축, 레벨업 편의성 개선 등으로 초보자들의 게임 적응을 돕는다. 

 

■ 8월, 9월 - 2인 협동 PvE 콘텐츠와 트레이닝 룸 추가

8월 업데이트에서는 장기적인 플레이 동기를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가장 주목할 만한 콘텐츠는 '관망자의 금서관'으로, 기존 스토리의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들을 던전으로 재구성한 신규 도전 콘텐츠다. 이 던전은 4주 간격으로 초기화되는 월간 콘텐츠로 운영되며, 반복적인 도전을 통해 헌터들의 한계를 시험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그림자 군단 성장에 특화된 '그림자 방범대(가칭)'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된다. 이 시스템은 원하는 그림자 성장 재료를 집중적으로 파밍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그림자 군단의 성장 속도를 크게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선택적 파밍 시스템은 시간 투자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특히 그림자 군단 육성에 집중하는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집 요소의 확장도 예정되어 있다. '몬스터 카드' 시스템이 추가되어 몬스터를 활용한 카드 수집 및 성장 시스템이 구현된다. 카드 수집을 통해 다양한 버프 효과를 획득할 수 있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전략적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추가로 길드 기록 재등록 기능과 인연 보상의 일괄 받기 기능 등 편의성 개선도 함께 진행된다.

9월 업데이트는 헌터들이 가장 기다려온 협동 콘텐츠가 핵심이다. '설계자 공략전(가칭)'이라는 실시간 협동 PvE 콘텐츠가 드디어 출시되며, 2인 협동으로 강력한 보스를 공략하는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의 단독 플레이 중심이었던 게임에 사회적 상호작용 요소를 추가하는 중요한 변화로 평가된다.

기존 길드 보스가 원작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거대 석상'으로 변경되어, 길드원들과 함께 도전하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는 원작 팬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길드 활동의 재미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헌터들이 요청해온 '트레이닝 룸(가칭)' 기능도 마침내 구현된다. 이른바 '허수아비' 콘텐츠로 불리는 이 시스템은 자유롭게 스킬과 조합을 연구하며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개발팀은 이전 라이브 방송에서도 언급했던 이 기능을 통해 헌터들의 실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발팀은 8월과 9월 업데이트 내용이 개발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을 미리 안내하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헌터들의 의견을 반영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헌터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뜨거운 성원과 소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욱 즐거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향후 개발자 라이브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들을 영상과 이미지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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