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NEXUS)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 생태계 전반에 적용될 AI(인공지능) 기반 에이전트의 공식 명칭을 ‘아라(Ara)’로 확정했다.
넥써쓰 장현국 대표는 23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이 봇의 이름을 아라(Ara)로 정했다”며 “고대 한국어에서 아라는 ‘바다’를 뜻하고, 한국어의 ‘알아’와도 발음이 유사해 크로쓰(CROSS)의 비전과도 완벽히 일치한다”고 전했다. 이어 “전 세계 어디서나 동일하게 발음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라며 이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명칭은 지난 21일 장 대표가 예고한 ‘크로쓰엑스 봇(CROSSx Bot)’의 공식화다. 당시 그는 AI 봇이 단순한 자동 응답 기능을 넘어 글로벌 파트너들과 현지 언어로 협력하며 유저와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하는 ‘지능형 동반자’로 진화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넥써쓰는 이를 통해 크로쓰 생태계의 접근성과 응답성을 동시에 높이고 AI와 블록체인의 융합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앞서 넥써쓰는 i에이전트프로토콜, 에이셔, 클레바 AI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AI 에이전트 도입을 통한 블록체인 게임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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