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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인조이', 신규 도시 '차하야' 티저 공개하며 기대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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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얼리액세스 시작과 함께 글로벌 시장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크래프톤의 '인조이'가 첫 번째 공식 다운로드 콘텐츠(DLC) 공개를 예고하며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첫 DLC의 핵심은 신규 도시 '차하야'로, 기존 도시와는 전혀 다른 경험을 유저에게 선사할 것으로 예고됐다.

'인조이'는 넥스트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에 처음 등장 한 후, 큰 호평이 이어지면서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고품질 그래픽과 함께 오랫동안 신작이 나오지 않았던 시뮬레이션 장르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는 등 유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얼리액세스 시작단계의 돌풍을 바탕으로 크래프톤은 '인조이'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지난 4개월간 게임 속에서 유저가 경험하는 부분들을 더욱 다듬고 캐릭터들인 '조이'의 상호작용과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는 모드킷을 추가해 확장을 노렸다.

이와 더불어 본격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도 나선다. 8월 신규 도시로 '차하야'가 업데이트 될 것임을 전하면서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 현장 부스를 통해 상세한 소개를 진행할 계획을 덧붙였다. 기존 도시와는 차별화되는 콘셉트로 등장을 알려 기대감 역시 높아졌다

'차하야'는 기존에 고양이 섬으로 알려진 쿠칭쿠에서 새로운 요소를 더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도시로 꾸며진다. 동남아시아의 이국적인 분위기가 풍기는 장소이며, 리조트 휴식과 배 타기, 무인도 탐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등장할 계획이다. 

기존 도시 맵이 일상생활에 집중한 도시라면 '차하야'는 휴양 도시 콘셉트에 핵심을 두고 주요 콘텐츠를 꾸몄다. 직업과 학교 등의 시스템은 없지만, 대신 농사와 낚시 등을 통한 생계 활동이 가능하고 휴식에 주안점을 둘 수 있어 새로운 게임 플레이를 경험 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이어 인조이 게임 플레이로 꾸민 '차하야' 티저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각 도시에서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조이들이 휴식을 꿈꾸며 '차하야'로 모인다는 짧은 티저 영상에서는 처음으로 '차하야' 도시의 이미지들이 공개됐다.

단편적인 이미지들로 먼저 공개된 '차하야'는 휴양 도시 콘셉트에 알맞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국적인 사원, 요트, 독특한 주거 공간을 비롯해 새로운 지형까지 예고되면서 글로벌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새로운 콘텐츠에 대해 더 많은 정보들을 알리기 위해 크래프톤은 오는 8월 15일 공식 방송을 예고했다. ‘inZOI: Island Getaway’ 방송에서는 인조이 개발팀의 코멘터리와 함께 사전에 '차하야' 도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인조이'는 오는 8월 20일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글로벌 유저들을 직접 만난다. 현장 시연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와 굿즈 제공을 통해 그동안 게임과 함께 해준 유저들에게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신규 DLC와 '차하야' 도시 업데이트로 새로운 도약을 노리는 크래프톤의 '인조이'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 나가게 될지, 많은 이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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