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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칠대죄: 오리진'과 '몬길'로 일본 공략의 신호탄을 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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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amer 편집부

넷마블이 일본 시장을 겨냥해 두 개의 신작 타이틀을 준비 중이다. 몬스터 수집 RPG '몬길: 스타다이브'(이하 몬길)와 인기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한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칠대죄: 오리진)이다. 

'몬길'은 약 10년 전 일본에서도 서비스되었던 'LINE 터치 몬스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작품으로,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현대적인 3D 액션 RPG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원작의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빠른 템포의 전투와 몬스터 수집 요소를 강화했다.

'칠대죄: 오리진'은 모바일게임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후속작으로, 브리타니아 대륙을 배경으로 오리지널 스토리가 전개된다. 애니메이션에 가까운 표현과 오픈 월드 특유의 자유로운 모험이 특징이다.

이번에 일본 진출을 담당하는 넷마블 일본의 야마시타 야마토 사업본부장과 이메일 인터뷰를 진행했다. 작품에 대한 소감과 도쿄 게임쇼 2025 출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넷마블 일본 야마시타 야마토 사업본부장
넷마블 일본 야마시타 야마토 사업본부장

 

■ '칠대죄: 오리진', '몬길' 주목작의 전망을 듣다

Q : 도쿄 게임쇼 2025 출전을 앞두고, 일본 시장을 겨냥한 목표와 각오를 말씀해 주십시오.

야마시타 야마토(야마시타): 먼저, 이번 도쿄게임쇼 2025를 통해 '몬길'과 '칠대죄: 오리진'이라는 두 타이틀을 공개하고 체험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이 넷마블로서는 첫 출전인 만큼, 일본 시장에서 반드시 성공시키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Q :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일곱 개의 대죄' 시리즈를 소재로 한 신작을, 일본 팬들에게 어떻게 전달하고 싶으신가요?

야마시타: 우선, 원작 팬 여러분께 만족하실 만한 것을 제공하는 것,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실제로 움직여 보거나 스킬을 사용해 보는 등 게임이라는 매체에서만 가능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Q : 전작인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후속작이라는 포지셔닝인데, 일본 진출에 있어 특히 힘을 쏟고 있는 포인트를 알려주세요.

야마시타: 제작 발표회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묵시록의 4기사'를 기반으로 한 멀티버스 세계관에서 오리지널 스토리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시리즈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체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오리지널 스토리이기 때문에 원작을 모르는 분들도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Q : 일본 애니메이션 원작 작품을 글로벌 시장에 전개하는 데 있어 일본 시장을 어떻게 포지셔닝 하고 있습니까?

야마시타: 이번 도쿄 게임쇼에 출품하게 된 점에서도 알 수 있듯, 일본 시장은 매우 중요한 시장입니다. 그만큼 팀으로서의 퀄리티도 요구되지만, '칠대죄: 오리진'은 퀄리티, 세계관, 게임성 등을 자신 있게 제공해 드릴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므로, 꼭 플레이해 주셨으면 합니다.

Q : '몬길'은 'LINE 터치 몬스터'를 원작으로 하고 있지만, 일본에서의 전개에 맞춰 어떤 점을 어필하고 싶으신가요?

야마시타: 원작의 요소를 계승하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와 독자적인 세계관에는 꼭 주목해 주셨으면 합니다. 캐릭터 각각의 디테일한 제작은 개발진도 집착하며 만들어온 배경이 있기 때문에, 꼭 게임 속에서 직접 보셨으면 합니다.

Q : 몬스터를 포획해 육성이나 합성할 수 있다는 요소는 일본 유저에게도 친숙한데, 그중에서 '몬길'만의 즐거움을 어떻게 전달하고 싶으신가요?

야마시타: 몬스터링이라는 특별한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최대 특징이며, 다양한 몬스터를 수집하는 것이 게임의 최대 매력입니다. 육성이나 합성을 거친 후 실제 전투를 꼭 즐겨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육성한 캐릭터를 전환하며 진행하는 전투와 다이내믹한 고속 배틀도 꼭 체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Q :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어떤 플레이어층에게 특히 전달하고 싶으신가요?

야마시타: 앞서 말씀드렸듯이, 캐릭터 제작에 대해서는 매우 공을 들였기 때문에, 역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분들께 다양한 캐릭터를 모으면서 각자의 매력을 느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실제로 플레이해 보시면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상쾌한 배틀 액션을 원하시는 분들도 꼭 한 번 플레이해 보셨으면 합니다.

Q : '두 타이틀을 동시에 전개하는 것에 대해 일본 유저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야마시타: 특징과 매력은 다르지만, 두 작품 모두 일본 유저를 의식한 타이틀입니다. 초반부터 게임 세계에 몰입하실 수 있도록 그래픽 퀄리티는 물론, 세계관과 캐릭터성, 그리고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부분에 특히 공을 들였습니다.

그러므로 일본 유저들도 게임으로서 충분히 만족하실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하므로, 가능한 한 많은 분이 플레이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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