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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3Q 매출 증가 카카오게임즈, 26년 기대 신작은 4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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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카카오게임즈가 5일 발표한 2025년 연결기준 3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 1,275억 원, 영업손실 54억 원, 당기순이익 346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0.1% 증가, 전년동기 대비 21.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적자 지속, 전년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및 전년동기 대비 흑자 전환됐다. 신작 성과가 없었지만 주요 게임의 업데이트 덕에 매출이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의 적자폭은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은 자회사 매각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매출 중 모바일 게임은 848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6%, 전년동기 대비 34.1% 감소했다. ‘오딘’의 4주년 기념 업데이트와 글로벌 서비스, ‘아키에이지 워’의 하향 안정화가 감소폭을 줄였다.

반면 PC 게임은 427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87.8%, 전년동기 대비 2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틀그라운드’에서 진행한 다수의 대형 콜라보의 성과 덕에 매출이 늘어났다.

카카오게임즈는 본업인 게임 중심의 사업 강화 및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한 구조 개편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전반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성장 토대를 확보, 이를 기반으로 핵심 사업인 게임 부문의 탄력 확보 및 신작 라인업 확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익성 중심의 경영 기조와 라이브 수익 창출력 강화에 집중한다.

2026년 출시로 준비 중인 게임으로는 1분기에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캐주얼 게임 'SM 게임 스테이션(가칭)'과 익스트랙션 게임 ‘더 큐브, 세이브 어스’를 시작으로 2분기에 대형 MMORPG 장르의 '프로젝트 Q'와 전략 어드벤처 RPG ‘던전 어라이즈’를 선보인다.

3분기에는 MMORPG '프로젝트 OQ', 좀비 시뮬레이터 '갓 세이브 버밍엄', 액션 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을 선보이며, 4분기에는 서브컬처 RPG ‘프로젝트 C’와 액션 RPG ‘크로노 오디세이’ 등 여러 타이틀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검술명가 막내아들’ IP 게임과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루트슈터 게임 ‘프로젝트 S’도 선보일 예정이다.

2026년 출시되는 게임 중 내부에서 기대하는 게임에 대해서 카카오게임즈 측은 모바일 플랫폼에서는 ‘프로젝트 Q와 ‘프로젝트 OQ’, PC/콘솔 플랫폼에서는 ‘크로노 오디세이’와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등 4가지를 꼽았다. 계획된 일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상반기까지의 수익성 개선 계획에 대해서는 “전사 역량을 수익성 방어에 초점을 맞춰 재설계하고 있다. 신작 출시 전까지 상반기는 수익성이 좀더 나빠질 수 있다는 보수적 가정으로 최적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런처 도입으로 자체 결제 비중을 높여갈 방안에 대해서는 “적절한 타이밍에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인프라나 구조는 이미 준비한 상태다. 적절한 시기를 판단해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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