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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오브블루문' 구글 플레이에서도 삭제, '미르' 저작권 침해가 원인?
▲출처=레전드 오브 블루문 공식 카페 공지 캡처

‘레전드 오브 블루문’이 국내 오픈 마켓에서 삭제됐다. 위메이드의 ‘미르의 전설2’ IP(지식재산권)을 도용한 것이 이유로 보인다.

이 게임은 17일 오전 구글 플레이 서비스가 중단됐다. 17일 오후 구글 검색에서는 게임 링크가 제공 중이나, 링크를 클릭할 경우 ‘요청한 URL을 서버에서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출력된다. 지난 7월 26일 중단된 애플 앱스토어(iOS)와 같은 절차를 밟게 된 것.

레전드 오브 블루문은 모바일 방치형 게임으로, 레인보우홀스가 지난 5월 한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게임은 한국 서비스 직후 IP 도용 논란이 있었다. 위메이드 측은 레전드 오브 블루문 오픈 당시 중국에서 서비스된 전기래료와 같은 게임으로 판단했으며, 오픈 마켓에 이의를 제기해 지난 5월 서비스가 한차례 중단된 바 있다.

레인보우홀스는 애플 앱스토어 중단 당시 “저작권에 문제가 없다”라고 주장했으며, 구글 플레이 서비스가 중단된 이날도 게임 공식 카페를 통해 “현재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및 결제문제가 발생했다. 구글과 해결 중에 있다. 현상황에 대해 구체적 해결방안을 준비 중이며, 최대한 빨리 재공지하겠다”라고 재차 공지했다.

레전드 오브 블루문의 서비스 중단으로 유저 피해가 예상된다. 단, 위메이드 측은 불법게임의 양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서비스 사의 의지에 따라 서비스가 재개될 가능성은 남아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지난 차이나조이 현장에서 “(레전드 오브 블루문은)중국 현지 앱스토어에서 서비스가 중지된 게임이며, 한국에서도 이의를 제기했다. 저작권 수익 관련 소송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지난해부터 ‘미르의 전설2’ 사설서버 및 도용 게임에 대한 양성화 사업을 벌이고 있다. 불법으로 서비스 중인 게임을 양성화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였다. 이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 3339억원, 영업이익 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3235%가 증가하는 등 성과를 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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