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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게임쇼 2020도 취소... 온라인 개최로 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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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컴퓨터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협회(CESA)가 도쿄 게임쇼(TGS) 2020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감염병의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대신 온라인 개최를 검토하고 있으며, 5월 말경부터 대처 방법 및 운영 계획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CESA 측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여전히 확산 중이며, 일본 국내에서도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방문자 및 전시 업체 관계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결과 중단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CESA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낮아진다는 가정하에 정상 개최를 준비해왔다. 하지만 지난 3월 12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을 선언했고, 현지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개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실제로 현지 게임업체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2일에는 캡콤 오사카 계열사 직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IE)와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각 회사들은 자택근무제를 실시함과 동시에, 론칭 타이틀의 출시 일정을 연기하는 등 대응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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