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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몽어스’ 개발사는 후속작 대신 본편의 업그레이드를 선택했다
출처=이노슬로스 공식 블로그 캡처

‘어몽어스(Among US)’ 개발사 이너슬로스는 2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후속작의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신 구상했던 콘텐츠와 시스템을 ‘어몽어스’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어몽어스’는 우주선에 침투한 임포스터를 가려내는 추리 형태의 협동게임이다.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언택트) 활동이 늘어나면서, 온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가벼운 파티게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어몽어스’는 지난 2018년 6월 15일 온라인 게임유통 서비스 스팀을 통해 발매됐다. 출시 초기부터 지난해까지 PC 플랫폼의 일일 사용자 수는 100~500명 수준(스팀 DB 기준)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꾸준히 유저가 늘어났고, 유저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 8월부터 사용자가 폭등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9월 초 PC와 모바일 플랫폼 일일 접속자가 약 150만명에 달한다.

후속작 취소 결정은 이런 흐름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노슬로스는 “‘어몽어스’의 프로그램 코드가 노후돼 새로운 콘텐츠를 더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사용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시점에서 더 많은 지원을 해야한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후속작의 개발을 취소하고, 핵심 코드 일부를 다시 작업해 추가 기능을 구현하겠다”라고 밝혔다.

개선 및 추가가 언급된 콘텐츠는 ▲서버 상태 ▲색맹지원 ▲소셜 기능 ▲새로운 스테이지 등이다.

‘어몽어스’는 많은 유저가 즐기는 만큼 접속과 매칭이 불안정해졌다. 이노슬로스는 서버 문제가 언제 끝날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계속해서 나아지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색맹지원 기능도 업데이트 항목에 포함됐다. ‘어몽어스’는 임포스터를 찾는 작업을 시행할 때 유저간의 대화가 필수다. 이때 아이디보다는 캐릭터 색상으로 임포스터를 결정하는 대화가 오가곤 한다. 따라서 색상을 구분할 수 없는 유저는 게임을 온전히 즐기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노슬로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특정 색상에 와이어를 추가하는 식의 작업을 진행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더 많은 색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는 최대 10명으로 제한된 인원의 증가를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끝으로 소셜 기능을 구현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새로운 스테이지 테마로 ‘헨리 스틱민 컬렉션’ 선보일 예정이라고 공개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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