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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9번째 진각성은 도적, 대대적인 버그 수정-편의성 개선 포함돼

네오플이 21일 ‘던전앤파이터(던파)’ 퍼스트(테스트) 서버에 도적 진각성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약 일주일간의 테스트를 거쳐 오는 28일 본 서버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네오플은 지난 1월 9일 여성 귀검사를 시작으로 지난달 여성 프리스트까지 8번의 진각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현재 진각성이 대기 중인 캐릭터는 여성 거너, 도적, 남자 마법서, 마창사, 나이트, 총검사 6개다. 많은 유저가  여성 거너를 다음 진각성 캐릭터로 예상했으나, 실제로 수혜를 받은 캐릭터는 도적이었다.

도적이 먼저 진각성을 받는 건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한 스킬 시스템이 영향을 줬을 것으로 추정된다. 도적의 각성 캐릭터 로그, 사령술사, 쿠노이치, 섀도우 댄서는 불합리한 스킬 구조와 낮은 대미지 등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진각성 패시브 스킬은 각 클래스의 구조적인 문제를 일부 완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패치 노트에 따르면 로그는 기본 스킬 공격력 증가량이 약 14%로 높다. 핵심 스킬 중 하나인 허리케인이 5%로 가장 낮고, 노바 램넌트는 16.9%로 가장 높다. 다이빙 애로우, 스위프트, 소드 댄스 등 많은 스킬의 버그 수정도 목록에 포함됐다. 연계점수를 사용하는 히트앤드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이 목적으로 보인다.

진각성 패시브 스킬 모멘트 패닉은 체인소와 허리케인에 부가 효과를 부여한다. 체인소는 시전 속도가 빨라지고, 허리케인은 다단히트 간격이 감소하며, 이동속도와 적을 끌어들이는 힘이 증가한다. 스킬 시전시간이 짧을수록 유리한 현재의 흐름(메타)에 맞춘 변경이라 할 수 있다.

사령술사는 버프와 디버프의 기능이 바뀐다. 흑마법서: 망자의 혼은 스킬 공격력 증가, 망자의 집념 크기 증가 효과로 변경됐고, 발라크르의 맹약도 스킬 공격력 증가 효과, 언홀리 마스터리는 다크 소울과 커스 스피어 공격력 증가율에 반영된다. 기본 스킬을 강화해 주는 것인데, 기존의 스킬트리에 영향을 줄지는 미지수다.

공격력 증가치는 낮은 편이다. 기본 액티브 스킬이 5~11% 가량의 증가를 받았다. 학살의 발라크르 강령은 공격력이 오히려 감소했다. 대신 스킬을 분리해 활용도는 높였다. 사령술사의 핵심인 만큼 기존 사냥의 효율이 높아질지가 관전 포인트다. 이밖에 진각성 패시브를 습득하면 학살의 발라크르 강령 스킬이 자동 사용되고, 다크 소울 충전 조작 삭제, 좀비 강령 직접 소환 등 스킬사용에 변화가 생긴다.

화려한 이펙트와 연계 스킬 탓에 다양한 문제가 산적한 캐릭터로 알려진 쿠노이치도 스킬 공격력 상승과 버그 수정이 예고됐다. 기본 스킬의 공격력은 18~20%로 높은 편이다. 기초 스킬인 화염구와 환영 다중 수리검은 각각 7.8%와 5% 공격력이 오른다. 도적 공통 스킬 일부가 인법: 육도윤회에 녹화되지 않도록 변화돼 콤보의 자유도가 높아졌다.

진각성 패시브는 인술의 인을 맺는 시간이 감소하는 효과가 추가됐다. 많은 스킬을 써야 하는 쿠노이치라 순간적인 대미지 딜링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섀도우 댄서는 기본 스킬의 공격력이 10~17.6%까지 증가했다. 범위 공격기는 10% 중반, 콤보의 핵심인 암살이 최대 공격력 증가 스킬이 됐다. 백어택과 콤보를 책임지는 2차 각성기 체인 리액션의 공격력도 19.1% 올랐다.

백어택 의존도는 여전히 높다. 진각성 패시브에 백어택 효과 무효 및 감소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신 섀도우 댄싱의 분신 숫자, 심장 찌르기의 선입력과 배후 급습(백어택) 등 강적을 처치할 때 난이도는 낮아졌다. 다만, 지나치게 조건을 타는 딜링 구조가 완전히 개선된 것은 아니라 아쉬움이 남는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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