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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클래스 리부트 패치 '기사도', 유저 기대치에 맞춰 준비 중"엔씨소프트 '리니지M' 조재경 팀장, 밸런스1팀 김진, 라이브팀 임재천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의 기사 클래스를 리부트 한다. 광전사라는 라이벌의 등장으로 입지가 흔들린 근본을 다시 일으켜 세운다는 목표를 삼았다.

기사는 22년간 서비스된 ‘리니지’를 상징하는 캐릭터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 다양한 클래스가 등장했고, 핵심이었던 공격력과 스턴 스킬도 전유물이 아니게 됐다. 전열의 최전방에서 스턴을 날리던 용맹한 모습을 ‘리니지M’에서는 다른 클래스가 대신하고 있다.

19일 발표된 리부트 내용은 이런 용맹함과 최전방에서 싸우는 기사의 모습을 되살리는데 주력했다. 그랜드 마스터 스킬로 스킬 간의 연계와 추가효과가 더해지고, 쇼크스턴과 카운터 배리어 스킬도 추가효과가 더해지는 등 개선이 예고됐다.

‘리니지M’ 조재경 팀장, 밸런스1팀 김진, 라이브팀 임재천 담당은 “시그니쳐 클래스의 등장으로 오리지널 클래스의 입지가 줄었다. 리부트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이제는 기사의 차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기사 클래스의 가능성을 믿고 있는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능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진, 조재경 팀장, 임재천

Q. 리니지에서 기사는 매우 특별한 클래스라고 생각한다. 기사에 대한 개발진의 생각이 궁금하다.

임재천 "기사는 최초의 (공)격수였고, 그 이후에도 오랫동안 전장의 중심이었던 클래스이다. 특히 리니지를 열심히 플레이했던 이용자라면 누구나 향수와 동경을 느낄 것이라 생각한다. '기니지'라는 말이 있듯이 기사는 자타 공인 리니지 최고의 클래스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규 클래스의 등장에 따라 현재 기사의 위상이 낮아지게 되었다. 그래서 기사 리부트를 준비하며 더 많은 고민과 결심을 했던 것 같다. 기사는 리니지M의 '선봉장'이다. 그에 걸맞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Q. 이번 기사 리부트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무엇인가?

조재경 "기사의 스킬 성능과 구조를 고객 친화적으로 전면 재편했으며, 연계기 및 도발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여 기사만의 고유한 영역을 구축했다."

김진 "또한 스킬 학습 난이도를 낮춰 기사로의 전향에 진입장벽을 허물고자 했다. 이에 더해, 기사는 스턴 상태를 즉시 해제할 수 있는 신규 스킬도 준비하고 있다."


Q. 다른 클래스도 스턴 효과의 신규 스킬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더 이상 스턴은 기사만의 스킬이 아니게 되었는데, 이번 리부트를 통해서 기사의 스턴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는가?

김진 "다른 클래스들도 스턴을 구사하고 있기 때문에 기사 입지가 좁아졌다. 그래서 최우선 과제로 생각했던 것이 '기사만의 고유한 영역을 확보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먼저 기사 스턴의 기본 성능을 강화시키고, ‘연계기’라는 개념을 적용시켜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Q. 스턴이 기사만의 스킬이 아니어서 기사의 아이덴티티가 흐려졌다는 우려는 계속될 수 있을 것 같다.

임재천 "기사의 아이덴티티를 살릴 핵심 스킬은 '그랜드 마스터'다. 그랜드 마스터는 습득 시 대표 스킬들의 연계기가 활성화되는 스킬이다. 기술의 한계를 초월한 기사 긍지를 드러낼 수 있는 스킬이 될 것이다. 연계기의 경우 스킬의 적중과 실패에 따라 다른 스킬이 활성화된다. 특히 스턴이 실패하더라도 강화된 스턴을 다시 한번 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기사의 흐려진 아이덴티티를 다시 한 번 강화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발'이라는 새로운 상태이상효과가 등장하며 이 역시 '그랜드 마스터'에 따른 연계기 형태로 구현되었다. 도발 효과에 걸린 대상은 도발 시전자를 강제 공격하게 되며, 아이템 사용, 텔레포트 등이 불가하게 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도발 역시 실패 시 다시 한번 시전할 수 있다."


Q. 기사의 가장 큰 라이벌은 광전사 일 것 같다.

조재경 "리니지M의 클래스는 저마다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밸런스적 우위를 확답 드리기는 어렵다. 다만 기사 리부트를 기점으로 전장에서 기사에 대한 평가가 바뀔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Q. 끝으로 '리니지M' 유저에게 전달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리니지M 기사는 명실상부 ‘전투의 선봉장’이자 ‘리니지의 상징’이다. 핵심 스킬인 스턴을 사용하는 ‘스턴 장인’이기도 하다. 개발진 역시 이번 클래스 체인지에서 기사로의 전향을 생각하고 있을 만큼 기대감이 크다. 지금까지 기사 클래스를 믿고 기다려 주신 이용자분들의 기대에 걸맞은 업데이트가 준비되고 있다. ‘기니지(기사의 리니지)’의 귀환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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