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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자리로 돌아온 '리니지M'과 오랜만에 힘쓴 월초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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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리니지M 홈페이지
출처=리니지M 홈페이지

‘리니지M’이 다시 왕의 자리에 올라섰다.

‘리니지M’은 9일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24일 자리를 내어주고 3주 만에 제자리를 찾았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캐릭터 서버 이전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또, 오는 11일로 예정된 업데이트의 영향도 커 보인다. 현재 엔씨소프트는 24시간 버프 혜택을 제공하는 영웅의 긍지-양손검 동상을 기란 마을에 설치했다. 동시에 공식 홈페이지에 11일을 의미하는 거대 배너를 설치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소식을 밝혀지지 않았다. 유저들은 영웅의 긍지 혜택과 양손검 등을 이유로 기사 클래스의 개편을 예상하고 있다. 양손검을 쓰는 클래스(직업)이자, 각종 서버 최고 레벨 기록을 가진 인기 클래스라는 점이 이유다.

출처=9일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캡처
출처=9일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캡처

이날 3위는 ‘기적의 검’이 차지했다. 겨울 업데이트를 한발 먼저 시작한 영향이 된 듯 보인다. 뒤이어 ‘바람의나라: 연’이 4위를 달렸다.

상위권에서는 ‘원신’과 ‘피망 포커’가 새로 이름을 올렸다. ‘원신’은 오는 11일 1.1버전 업데이트를 발표하면서 다소 잠잠했던 순위가 오른 모습이다.

월초효과를 보여주는 ‘피망 포커’도 오랜만에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순위는 전주보다 28계단 상승했다. 추가로 신작과 업데이트가 다소 뜸한 시기적 특성 탓에 오랜만에 10위를 기록했다. 같은 맥락에서 매월 초 순위가 오르는 ‘피파온라인4M’ 역시 이날 16위를 기록 중이다. 상위권 경쟁에 끼지 못한 지난 몇 달간의 행보와 다르다. 이는 성수기를 앞둔 상황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중위권에서는 ‘리니지2 레볼루션’이 11위를 기록했다. 전주 17위에서 6계단 오른 기록이다. 넷마블이 지난 5일 추가된 명예의 대전장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넓은 맵에서 물체(오브젝트)를 활용하는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이 더해진 유저 간 대결(PvP) 콘텐츠다.

이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S.O.S)’,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 12위부터 14위를 차지했다. ‘슬램덩크’도 신규 캐릭터 빡빡이 강백호의 등장에 힘입어 17위를 기록했다.

한편 본격적인 겨울 시장이 열리면서 모바일게임 시장의 판도가 크게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대형 업데이트와 신작 출시가 맞물리기 때문이다. 먼저 오는 18일에는 넷마블이 ‘세븐나이츠2’를 출시한다. 이어 위메이드는 ‘미르4’의 출시 일정을 지스타 현장에서 발표할 것으로 보이며, 엔씨소프트는 귀여운 리니지를 표방한 ‘트릭스터M’ 준비가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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