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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테슬라 전기차는 게임머신? 새 모델에 PS5급 게이밍 성능 탑재

전기차 메이커 테슬라가 기존 모델의 개선형 모델을 내놓으면서 많은 변화점을 가져왔다. 그런데 여기에 차세대 콘솔급 성능을 갖춘 연산 장치를 탑재, 고사양 게임인 위쳐3를 즐길 수 있도록 해 화제다.

테슬라는 28일, 4분기 실적발표와 더불어 성능 및 인테리어에 상당한 변화를 준 모델 S와 모델 X의 개선형 모델을 공개했다. 

기존 모델과 변화된 부분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테슬라의 트레이크 마크 중 하나였던 세로형 디스플레이가 가로형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2,200 X 1,300 해상도를 지원하는 17인치급 크기는 기존과 동일하며, 좌우로 기울일 수 있다. 운전석에 있는 디지털 클러스터도 12.3인치 크기로 업그레이드된다. 

또한 스티어링 휠도 원형 휠에서 원을 절반으로 자른 모양의 요크 스티어링 휠로 변경됐고, 컬럼식으로 적용되어있던 변속기(기어)와 방향 지시 레버가 사라졌다. 대신 이 조작들은 휠에 있는 마우스 휠처럼 생긴 버튼으로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그리고 2열 탑승자를 위한 8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추가됐으며, 1열 중앙의 암레스트 뒤편에 자리잡았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차량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 부분이다. 실제로 테슬라가 공개한 내부 이미지의 디스플레이를 보면, 게임을 고를 수 있는 화면이 노출되고 있다. 여기에는 ‘위쳐3’를 비롯해 ‘폴아웃 쉘터’, ‘스타듀 밸리’, ‘컵헤드’ 등의 게임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테슬라는 이 옵션을 ‘테슬라 아케이드’라고 명명하고 있는데, 기존의 기능과 라인업을 확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테슬라 측은 이번 개선형 모델이 10테라플롭스 이상의 연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참고로 PS5는 10.28테라플롭스, Xbox 시리즈 X는 12테라플롭스의 연산 능력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차세대 콘솔급 연산 능력을 갖고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테슬라 측은 호환되는 무선 컨트롤러를 통해 어느 자리에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고,게임은 물론 비디오 시청도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참고로 기존의 테슬라에서도 일부 게임을 전면 디스플레이에서 즐길 수 있었지만, 오직 정차 중에만 가능했다.

다만, 이런 강력한 연산 능력을 보여주는 프로세서는 AMD나 엔비디아 중 어느 회사의 것인지, 그리고 게임이 전면 디스플레이에서도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그 연산 능력이 주행 시스템에 통합된 것인지, 오직 게임을 위해서만 쓰이는 지도 공개되지 않았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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