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e뉴스

E3 2021 세부일정 발표 및 사전등록 시작…액션스퀘어 ‘앤빌’도 출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3 2021의 세부 일정이 발표됐다. 모든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매일 다른 업체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한국 게임으로는 액션스퀘어의 ‘앤빌’이 SK텔레콤의 라인업으로 참가한다.

미국 게임 박람회 E3 2021은 미국 시각으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E3 2019 이후에 2년 만의 개최다. (E3 2020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었다.) 온라인방송은 E3 앱, 트위치, 유튜브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주요 참가 업체는 MS, 스퀘어 에닉스, 워너 브라더스, 닌텐도, 캡콤, 세가, 반다이남코, 등이다. 소니와 EA는 참가하지 않는다. 한국 업체로는 SK텔레콤이 처음으로 참가해서 액션스퀘어가 개발하는 ‘앤빌’을 선보인다.

행사 첫 날인 12일에는 유비소프트와 기가박스 엔터테인먼트의 발표가 준비되어있다. 13일에는 MS, 베데스다 게임즈, 스퀘어 에닉스, 워너 브라더스의 발표와 PC 게이밍쇼, 퓨처 게임쇼가 진행된다. 14일에는 캡콤, 레이저 등의 업체의 발표가 있고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 관계자가 특정 주제에 대해 대담을 나눈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닌텐도, 반다이남코의 발표가 진행된다. 그리고 E3 시상식으로 공식 방송이 마무리된다.

대형 업체 중에서는 MS가 주목받고 있다. 콘솔 플랫폼의 경쟁사인 소니가 참가하지 않기에 Xbox  진영에 조금 더 힘이 실리는데다가, MS가 최근 인수한 베데스다 게임즈의 라인업도 함께 발표되기 때문이다. 닌텐도의 경우에는 닌텐도 스위치의 새로운 버전이 공개될 지, E3 2019에서 공개됐던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후속작이 발표될 지가 관심거리다.  

E3 2021 온라인 시청을 위한 사전등록도 시작됐다. 사전등록은 무료이며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사전등록 메뉴는 일반인, 기자, 업체 관계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항목으로 나눠져 있다. 등록한 사람은 E3 2021이 개막된 후에 참가 업체가 공개한 영상과 각종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 참가자들끼리 다양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요소들도 준비되어 있다.

한국 게임으로는 액션스퀘어의 ‘앤빌’이 SK텔레콤의 주요 라인업으로 출품된다. 액션스퀘어는 E3 기간에 맞춰 새로운 홍보 영상, 개발자 인터뷰 등 다양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E3 기간에 맞춰 공개 테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액션스퀘어는 연내에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앤빌’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지금 주목 받고 있어요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