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e뉴스

[LCK] 젠지 이스포츠, 농심 꺾고 1위 복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라이엇게임즈가 주최한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담원은 프레딧 브리온을 상대로 승리했고, 젠지는 농심 레드포스를 무릎 꿇렸다. 순위는 다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담원은 이날 경기에서 탈리야를 핵심 챔피언으로 활용했다. 탈리야를 잡은 쇼메이커는 1세트 적절한 궁극기 사용과 시선 끌기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그는 19분 드래곤 전투에서 상대의 반격을 흘러냈다. 이어 적의 핵심 챔피언을 견제하며 상대의 진입을 유도하는 등 플레이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2세트 경기도 담원의 일방적인 공세가 이어졌다. 프레딧 브리온은 빠른 진영확보로 담원에 맞섰다. 하지만 벌어진 성장 격차 탓에 별다른 위협이 되지 못했다. 오히려 담원은 잘 성장한 아펠리오스의 화력을 위주로 압박을 가하며 28분 만에 승리를 따냈다.

젠지는 농심을 손쉽게 격파했다. 1세트는 라인 전투 단계부터 이득을 굴렸고, 17분에 벌어진 협곡의 전령 전투에서 대승했다. 젠지는 이어진 드래곤 전투에서 손해를 보는 듯했다. 이때 쵸비가 퇴각하는 상대의 한복판을 파고들어 시간을 벌었고, 룰러와 피넛의 추격전을 통해 에이스(적 전멸)를 띄웠다. 이후 내셔 남작(바론) 사냥과 3라인 압박으로 세트 스코어를 선취했다.

젠지는 2세트 경기도 빠른 속도로 이득을 굴렸다. 오공을 잡은 피넛이 활발하게 움직이며 농심을 압박했다. 경기 시간 16분 만에 킬 스코어는 9대1, 골드 격차는 1만 이상으로 벌어졌다. 18분에는 4대5의 불리한 전투에서 4킬을 수확했다. 강한 압박을 이어가던 젠지는 22분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시즌 아홉 번째 승점을 획득했다.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지금 주목 받고 있어요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