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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T1과 KT 1승 추가, 상위권 순위 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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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과 KT가 1승을 추가했다. 7연승을 달린 T1은 선두로 올라섰다. KT는 다시 서부권(1위부터 5위)에 입성했다.

두 팀은 23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라이엇게임즈가 연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경기에 출전해 승점을 추가했다.

제공=라이엇게임즈
제공=라이엇게임즈

T1은 프레딧 브리온에게 첫 세트를 내줬다. 상대 모건의 과감한 플레이에 위축된 모습이었다. 2세트 중반까지도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골드는 앞섰지만, 주요 오브젝트를 챙기지 못했다. 미드 1차 포탑을 일찍 내준 것도 부담이었다.

힘든 상황에서 구마유시의 활약이 빛났다. 5대5 교전(한타)에서 과감한 앞 점멸로 상대 진영을 무너뜨린 것. 이 한타로 분위기를 반전한 T1은 페이커와 제우스의 합동 공격으로 미드 억제기 앞 포탑을 파괴했다. 32분에는 상대 진영이 흩어진 틈을 타 억제기를 파괴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3세트는 T1이 주도권을 마음껏 휘둘렀다. 초반부터 킬 스코어 차이를 벌렸고, 드래곤 스택도 독점했다. 운영도 좋았다. 상대가 페이커에 시선을 집중한 사이 내셔 남작(바론)을 사냥해 이득을 굴렸다. 마지막 장로 드래곤 전투까지 대승한 T1은 시즌 11번째 승점을 확보했다.

제공=라이엇게임즈
제공=라이엇게임즈

KT는 농심과 풀세트 접전을 벌였다. 첫 번째 세트는 에이밍의 트위치가 활약했다. 뭉쳐있는 상대 진영에 끊임없이 공격을 가하며 전투를 이끌었다. 28분, 바론 버프를 확보한 KT는 그대로 미드 2차까지 빠르게 파괴했고, 4분 뒤에 첫 번째 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는 농심의 저력에 무너졌다. 잘 성장한 상대 비디디의 공격력에 방어벽이 허물어졌다. 이 경기에서 비디디는 생애 첫 펜타킬(한 번의 전투로 5킬 기록)을 기록했다. 하지만 돌진 조합을 선택한 마지막 3세트,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으며 승리했다. 이 승리로 서머 시즌 전적이 7승 5패가 됐고, 세트 득실 우위로 단독 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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