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가 신작 액션 RPG '마력 척결관: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이하 마력 척결관)'의 2023년 봄 출시를 발표하며, 스핀오프 시리즈의 순차 발매를 예고했다.
'마력 척결관'은 라이엇게임즈의 게임 퍼블리싱 레이블인 라이엇포지에서 판매를 담당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세계관을 사용한 작품으로써, 문라이터를 개발한 스페인의 인디 게임 스튜디오 디지털선에서 개발을 맡았다.
룬테라의 세계에 존재하는 강대한 왕국 데마시아를 무대로 한 작품으로서, 유저는 LoL 챔피언인 사일러스가 되어 픽셀 아트로 구현된 거친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을 만날 수 있다.
이번 발표에는 라이엇포지에서 출시될 두 개의 스핀오프 작품에 대한 출시 일정도 공개됐다. 더블 스탤리온에서 개발 중인 '시간/교차: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는 2023년 여름에 출시된다. 시간 조종을 다룬 싱글 플레이 2D 액션 플랫폼 게임으로서, LoL 챔피언인 에코를 주인공으로 한다.
테킬라 웍스에서 개발 중인 '누누의 노래: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는 2023년 가을에 출시된다. LoL 챔피언 누누와 윌럼프를 주인공으로 하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싱글 플레이 어드벤처 게임이다. 오랜 시간 실종된 누누의 엄마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올해 내놓을 세 개의 스핀오프 시리즈로 LoL 유니버스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미 라이엇포지를 통해 내놓은 턴제 RPG '몰락한 왕: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와 플랫포머 리듬 게임 '마법공학 아수라장: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가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LoL 세계관 기반의 애니메이션 '아케인'도 호평 속에 일찌감치 시즌 2 제작에 돌입하며, 게임과 영상에 걸쳐 LoL 유니버스 확장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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