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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포지 ‘마력척결관’, “챔피언의 진짜 능력을 보여줄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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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의 ‘마력척결관’이 찾아온다. 오는 19일(한국 시간)에 출시될 ‘리그오브레전드(LoL)’ IP(지식재산권) 신작이다.

라이엇포지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알리고, 게임 내 챔피언과 세계관을 더욱 신선하게 보여주기 위해 설립됐다. ‘몰락한 왕’, ‘마법공학 아수라장’ 등이 콘솔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출시됐다. ‘마력척결관’은 이 레이블의 세 번째 작품으로, 데마시아의 반역자 사일러스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사진> 왼쪽부터 라이엇포지 로완 파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디지털선 하비 히메네즈 공동설립자, 사라 코스트 디자인디렉터
<사진> 왼쪽부터 라이엇포지 로완 파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디지털선 하비 히메네즈 공동설립자, 사라 코스트 디자인디렉터

라이엇게임즈는 12일,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마력척결관’의 특징과 라이엇포지의 행보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라이엇포지 로완 파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디지털선 하비 히메네즈 공동설립자(대표), 사라 코스트 디자인디렉터의 설명으로 진행됐다.

‘마력척결관’은 2D 픽셀 아트 스타일로 구현된 액션 RPG다. 데마시아에서 배척받은 사일러스가 주인공이다. 사일러스는 ‘LoL’에서 스타일리시한 전투를 벌였던 챔피언인만큼, 다양한 액션이 구현됐다. 쿼터뷰 시점을 쓴 핵앤슬래시 스타일의 전투가 핵심 즐길 거리다. 

속도감 있는 전투를 구현하기 위한 시스템이 다수 도입됐다. 기본 공격과 패시브 강화 공격, 족쇄를 사용한 이동, 몬스터의 궁극기를 빼앗아(주문 강탈), 원소 콤보(속성 공격), 언체인드 모드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중 언체인드 모드는 'LoL'의 6레벨 스킬 궁극기를 녹여낸 콘텐츠로 볼 수 있다.

스토리는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5부작 만화 ‘럭스’ 이후의 이야기로 전개된다. 덧붙여 세계관을 모르더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도입부를 개발했다고 한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부유층이 사는 도심지부터 골목과 항구, 울창한 숲 등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데마시아 지역을 탐험할 수 있다. 배경과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해 약 8만 8천 개의 스프라이트가 사용됐다. 모든 스프라이트 셀은 디자이너의 수작업으로 완성됐다고 한다.

적대세력으로는 데마시아 소속 챔피언과 캐릭터, 외부의 존재들이 등장한다. 구체적으로는 자르반 4세와 가렌, 모르가나, 쉬바나 등이 보스 몬스터로 등장한다. 각 챔피언은 ‘LoL’에서 사용하는 스킬을 기반으로 ‘마력척결관’의 전투 스타일에 맞춰 재해석됐다. 이밖에 오리지널 캐릭터도 구현됐다. 사일러스를 돕는 아군 캐릭터도 등장한다. 아군을 함께할 때마다 사일러스가 강력해지고, 자원을 얻는 데도 유용하다.

로완 파커는 “MOBA(적진점령게임)의 대전 밸런스를 생각하지 않고 실제 챔피언의 능력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뒀다”라고 강조했다.

‘마력척결관’은 PC, 플레이스테이션(PS)4 와 5,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S 및 X,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 모바일 기기 지원은 발표되지 않았다.

한편, 라이엇포지는 ‘마력척결관’을 시작으로 ‘누누의 노래’, ‘시간/교차’ 등  3개 게임을 올해 선보일 계획이다. ‘시간/교차’는 여름 시즌, ‘누누의 노래’는 가을 시즌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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