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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프라시아 전기’, “모두가 즐기도록 규칙과 시간 제약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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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프라시아 전기’ 출시에 앞서 디렉터 프리뷰 영상을 2일, 공개했다. 게임의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서비스 계획을 밝히는 첫 만남의 자리다.

출처='프라시아 전기' 유튜브
출처='프라시아 전기' 유튜브

이 영상에는 넥슨 이익제 디렉터와 임훈 부디렉터가 등장해 주요 특징을 설명했다. 이 디렉터는 설명에 앞서 ‘프라시아 전기’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MMORPG”로 요약했다. 특정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시간을 내야 하는 기존 방식을 탈피해 유저가 원하는 시간에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개선했다고 했다.

그는 “‘프라시아 전기’는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플레이할 수 있도록 규칙과 시간의 제약을 최소화했다”라며 “많은 유저가 영지를 소유하고, 경영하는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프라시아 전기' 유튜브
출처='프라시아 전기' 유튜브

게임 속 월드는 21개의 영지로 구성된다. 각 영지는 서로 다른 가치를 가진 사냥터와 자원을 배정했다. 비슷한 난이도의 사냥터를 고루 배치해 영지의 존재감이 대등하게 맞춰지도록 신경 썼다. 사냥터를 오가는 순간이동 기능은 두 군데로 제한해 보스 독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되도록 많은 유저가 콘텐츠를 균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임 부디렉터는 “유저가 차지하는 땅이 심리스 월드에 존재하기에 언제나 실제로 볼 수 있고 통치할 수 있다. 단순한 소유가 아닌, 가상의 보금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개발과 경제 시스템을 구현했다”라고 강조했다.

출처='프라시아 전기' 유튜브
출처='프라시아 전기' 유튜브

대표적인 차별화 콘텐츠는 검은칼이다. 심리스 월드에서 단계별로 등장하는 몬스터를 처치하는 방식이다. 유저가 시간과 장소를 결정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차별화 포인트이기도 한 시간과 규칙의 최소화가 적용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캐릭터 클래스는 세 가지 전투 스타일을 실시간으로 변경하며 플레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마법사 포지션의 주문각인사는 원거리 광역 딜러 스타일의 원소 스탠스, 힐러 혹은 버퍼 역할의 충전 스텐스, 대결(PvP)에서 적을 견제하는 기류 스탠스로 구분된다. 여러 가지 역할을 섞어 직접 플레이의 재미와 역할에 한정된 사냥 플레이 폭을 넓혔다.

임 부디렉터는 “‘프라시아 전기’는 자유도 높은 가상세계를 완성도 높게 만든 게임이다. 유저마다 다른 역할과 스타일대로 게임을 즐겨줬으면 한다”라며 “여러분이 완성해나갈 ‘프라시아 전기’의 모습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디렉터는 “유저들에게 게임을 선보이는 순간부터 다시 개발을 시작한다는 각오로 서비스에 임하겠다”라며 “‘우리가 만드는 한 편의 대서사시’를 슬로건으로 꾸준한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운영을 제공하기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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