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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e스포츠] VCT 퍼시픽, 초대 챔피언 도전하는 한국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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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가 연 2023 리그오브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LPL 징동 게이밍(JDG)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은 초대 챔피언이 장충 체육관에서 결정된다.
 

■ LPL 내전 제압한 징동 게이밍

<사진> 징동 게이밍 '룰러' 박재혁이 우승컵을 들었다.(제공-라이엇게임즈)
<사진> 징동 게이밍 '룰러' 박재혁이 우승컵을 들었다.(제공-라이엇게임즈)

‘리그오브레전드’의 상반기 챔피언을 가리는 MSI가 지난 21일, 영국 런던에서 막을 내렸다. 메이저 지역에서 두 팀이 참전하는 첫 대회다. 결승전은 중국 LPL에 속한 JDG와 빌리빌리 게이밍(BLG)의 내전으로 진행됐다.

BLG는 LCK 소속 젠지 이스포츠와 T1을 연파하며 기세를 올렸다. JDG는 룰러(박재혁) 영입 효과를 누리며 날아올랐다. 두 팀이 맞붙은 결승전은 JDG 3대1 승리로 마무리됐다. 2세트를 내줬지만, 운영과 교전(한타) 등에서 우위를 보였다.

JDG의 우승으로 룰러는 월드 챔피언십(롤드컵)과 MSI 등 두 개의 글로벌 대회 우승자 대열에 합류했다. 경기를 마친 그는 올해 JDG가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롤드컵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 VCT 퍼시픽 초대 챔피언, 장충 체육관에서 탄생한다

<사진> VCT 퍼시픽 우승을 놓고 경쟁하는 네 팀 선수들(제공-라이엇게임즈)
<사진> VCT 퍼시픽 우승을 놓고 경쟁하는 네 팀 선수들(제공-라이엇게임즈)

올해 처음 열린 VCT 퍼시픽이 최종 결승전을 앞뒀다. 오는 27일에 패자 결승전, 28일에 최종 결승전을 거쳐 초대 챔피언이 가려진다. 결승전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VCT 퍼시픽은 한국, 동남아시아, 일본 등에서 활동하는 10개 팀이 참여하는 국제대회다. 한국은 DRX, 젠지, T1이 참여해 절정의 기량을 뽐냈다. DRX는 완벽한 기량으로 상위권 대진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 경기에서 페이퍼 렉스(PRX)와 최종 결승전 진출을 놓고 승부에 나선다.

젠지와 T1은 하위권 대진 2라운드에서 진검 대결을 벌인다. 하위권 대진 결승 진출과 마스터스 대회 출전이 걸린 중요한 경기다. 지난 19일에 진행된 상위권 대진 1라운드 경기에서는 T1이 세트 스코어 2대1 승리 따냈었다. 다시 맞붙은 두 팀의 경기가 어떤 결과로 끝날지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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