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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 글로벌서 “꼭 해봐야 할 게임”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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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가 글로벌 시장에서 반드시 해봐야 할 게임이라는 공식 인정을 받았다.

민트로켓이 개발하고 넥슨이 퍼블리싱하는 ‘데이브 더 다이버’ (이하 데이브)는 최근 유명 평가집계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으로부터 ‘머스트 플레이’ 뱃지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트 플레이’ 뱃지 제도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시행됐다. 점수를 매기는 15개 이상의 공식 전문 리뷰 중 90점 이상을 받게 되는 게임에게 주어진다. 그만큼 게임계에서는 꼭 받아야 하는 일종의 영예로 인정받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데이브’가 집계 중인 33개 리뷰를 통해 평점 90점이 계속 유지되면서 ‘머스트 플레이’ 뱃지를 받게 된 것이다. 국산 게임이 이 뱃지를 받은 것은 사상 최초의 일이다.

출처=메타크리틱
출처=메타크리틱

그리고 현 시점 기준으로 이 뱃지를 받은 올해 출시 게임은 ‘발더스 게이트3’와 ‘젤다의 전설:티어스 오브 킹덤’, ‘메트로이드 프라임 리마스터’, ‘바이오하자드4’, ‘스트리트파이터6’, ‘디아블로4’, ‘페르소나 4 골든’ 등 ‘데이브’를 포함해 8개에 불과하다. 그 중에서도 시리즈 게임 혹은 리마스터 게임을 제외한 신규 IP로서는 ‘데이브’가 유일한 만큼, 그 성과가 더 눈에 띄고 있다.

더불어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를 만든 유명 개발자이자 너티독의 사장인 닐 드럭만도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데이브’는 ‘올해의 게임’(GOTY) 후보다. 정말 좋아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아 유저들의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출처=메타크리틱
출처=메타크리틱

지난 6월 출시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는 낮에는 바다를 탐험하며 수중 생물을 채집하고, 밤에는 채집한 생물을 활용해 초밥집을 운영하는 재미를 결합한 게임이다.

출시 하루만에 글로벌 판매 1위 달성, 출시 10일만에 100만장 판매 돌파 등 큰 인기를 모았다. 스팀 리뷰에서도 현재 기준으로 구매자의 97%가 좋은 평가를 내려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이렇게 큰 인기를 모으자 이에 편승하려는 짝퉁 게임이 다수 등장하기도 했다. 

한편, ‘데이브’는 18일 업데이트를 통해 버튼 연타 자동화 기능이 추가됐고, 컨트롤러 타입 선택이 가능해졌다. 특히 시스템 최적화와 용량 개선, 인터페이스 개선 등이 이뤄졌고, 여러 밸런스도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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