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우파루 오딧세이', 전투의 핵심 상성 가이드 < 게임가이드 < 게임 < 기사본문

NHN에서 서비스하는 SNG 신작 '우파루 오딧세이'는 귀엽고 다양한 외형의 우파루와 함께하는 힐링 게임이다. 다양한 우파루를 조합해 새로운 우파루를 만드는 과정은 어떤 우파루가 탄생할지 기대와 궁금증으로 가득하다. 또한, 우파루가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서식지와 마을의 발전 등 SNG 장르가 가진 특징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우파루 오딧세이'는 전작인 '우파루마운틴'과 다르게 전투 콘텐츠가 존재한다. 대결 카테고리에서 진행되는 전투는 자신이 소유하고 육성한 우파루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대결은 원정과 경기장으로 분류된다. 원정은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장은 다른 유저의 우파루와 대전하는 비동기식 방식의 PVP 콘텐츠다. 원정과 경기장 상관없이 전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파루 간의 상성이다.

'우파루 오딧세이'에는 다양한 속성이 존재한다. 널리 알려진 물, 불, 땅 등의 속성을 넘어 빛, 어둠, 황금 등 상당히 많은 속성이 등장한다. 우파루는 단일 속성 혹은 이중 속성 등이 적용되어 여러 상성이 물고 물리는 관계를 형성한다.

전투 콘텐츠인 원정과 경기장은 전투를 시작하기 전에 상대하는 우파루들의 속성을 미리 알 수 있다. 따라서 상성만 알고 있다면, 속성별 상성에 따라 덱을 구성하여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대신, 이중 속성을 가지고 있는 우파루도 존재하기 때문에 오히려 상성에서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음을 명심하자.

속성별 주요 상성 관계는 다음과 같다.
▲숲 - 불, 얼음 ▲땅 - 바람, 황금 ▲불 - 물 ▲물 - 숲, 천둥 ▲천둥 - 땅, 바람, 빛 ▲바람 - 불 ▲얼음 - 불, 황금 ▲빛 - 숲, 어둠 ▲어둠 - 빛, 땅 ▲황금 - 천둥, 어둠

원정과 경기장에서의 전투는 3가지 우파루로 덱을 구성하는 형태다. 따라서, 상대 우파루들의 속성을 보고 덱을 구성해야 한다. 상대하는 첫 번째 우파루에게 강한 속성이라도, 이후에 등장하는 우파루에게는 약한 속성이 될 수 있어 모든 조건을 만족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마지막에 상대하는 우파루의 속성까지 확인해 덱을 구성해야 한다.

속성별 상성을 테스트해 보자. 원정의 솜털 왕국 - 스테이지 3에서 만나는 몽키루(천둥), 펜리루(불), 골디(별)를 상대하자. 천둥의 상성에는 땅, 바람, 빛이 있다. 다음에 등장하는 펜리루가 불 속성이라 바람에 강하기 때문에, 바람을 제외하고 땅이나 빛 속성의 우파루를 1번 주자로 설정한다.

2번 주자는 불 속성의 상성인 물 속성 우파루를 내보낸다. 마지막 무지개 속성은 복합적인 상성이기에 가장 레벨이 높은 우파루를 내보낸다. 이렇게 구성하면 3번 주자까지 등장해도 무난하게 승리할 수 있는 상성 구조다. 이중 속성을 가진 우파루라도 가장 앞에 있는 주속성에 따라 덱을 구성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