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블루 아카이브’가 오는 12월까지 총 6개의 기간 한정 스토리를 선보인다. 유저 호응이 높은 컬래버레이션(콜라보)과 상품(굿즈)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넥슨은 28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블루 아카이브’ 서비스 2주년 특집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500명의 선생님(유저)이 참여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이다. 본고장인 일본에서 인정받은 캐릭터의 매력과 흥미로운 스토리가 강점이다. 지난 2021년 11월 9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넥슨의 새로운 IP로 떠올랐다. 이를 증명하듯 최신 소식을 발표하는 2주년 특집 방송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넥슨에 따르면 현장 참여를 신청한 유저는 약 3,700명에 달했다.
넥슨은 현장을 찾은 유저를 위해 다양한 소식과 현장 행사를 진행했다. 게임 속 이야기를 배경으로 꾸며진 공간에서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렸다. 캡슐 뽑기와 룰렛 게임은 특별 포토카드가 경품으로 걸려 많은 참가자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여기에 1.5주년 행사에서 호평받은 OST 작곡가 공연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업데이트 발표는 넥슨게임즈 김용하 총괄PD와 박병림 PD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신규 캐릭터로 토키(바니걸)와 아리스(메이드) 캐릭터 합류가 공식 발표됐다.
10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기간 한정 스토리 추가가 이어진다. 12월 2주차는 일본에서 화제가 된 특수작전 사라진 새우를 향한 토끼의 추적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삼성 갤럭시 스토어 입정 일정도 공식 발표됐다. 오는 31일부터 갤럭시 스토어로 게임을 즐긴 유저는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주년 행사에서 호평받은 OST 패키지는 게임개발부가 패키지로 다시 디자인된 두 번째 앨범이 발매된다. 동시에 게임개발부 전용 상품 기획전도 열린다.
‘블루 아카이브’ IP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된다. 온라인 굿즈샵 샬레 스토리에 신규 스토리와 2주년 기념 신규 굿즈, 단독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상품이 추가된다. 유저 호응이 높았던 애니플러스 콜라보도 다시 한 번 진행된다. 카카오페이지와 함께하는 웹툰 및 웹소설 공모전이 오는 12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에는 한국어 더빙이 적용된 4.5차 프로모션 비디오와 아로나 및 프라나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2024년을 목표로 작업 중인 한국어 더빙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어 관중의 환호를 받았다. 이와 함께 가수 윤하가 부른 최종편 엔딩 크레딧 OST 상냥함의 기억의 보컬 버전이 공개됐다.
김용하 PD는 “최종편을 마무리하고, 서비스 2주년까지 이어올 수 있었던 건 선생님들의 응원 덕분이다.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 게임 외적인 전개도 늘릴 테니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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