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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역군 '블루 아카이브', 글로벌 누적매출 4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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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AMER, 야나시마 기자

다양한 데이터 및 분석 환경을 제공하는 '센서타워(Sensor Tower)'에서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블루 아카이브(Blue Archive)' 매출 자료가 공지됐다. '블루 아카이브'는 2023년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과 다운로드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가파르게 성장했다. 또한, 일본 모바일 RPG 장르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2021년 2월 Yostar에서 출시한 모바일 RPG이다. 학교를 배경으로 청춘, 이야기, 성장 스토리를 테마로 한다. 플레이어는 교사의 역할을 맡아 학생들을 이끌고, 학교와 도시 키보토스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건을 해결한다. 

센서타워의 자료에 따르면 '블루 아카이브'는 출시 이후 2023년 10월까지 전 세계 누적 매출 4억 달러(약 5,160억 원)를 돌파했다. 시장별 매출 점유율의 약 75%가 일본 시장에서 발생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3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다운로드 수는 900만 건에 육박 했으며, 시장별 다운로드 점유율의 약 35%가 일본 시장에서 발생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전 세계 매출이 1억 달러(1,290억 원)에 불과했다.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2억 2천만 달러(약 2,828억 원)로 증가했고, 수익 및 다운로드 수 모두 크게 성장했다. 

일본에서의 월별 매출을 보면, 1월에는 2주년, 7월에는 2.5주년을 기념하여 게임 내 이벤트가 실시됐다. 이벤트마다 유저들의 활동이 늘어났고, 팝업 스토어의 전개와 컬래버레이션 상품의 판매 등 게임 외에서도 프로모션의 영향이 컸다. 

다운로드 수는 데이터가 더 큰 증가를 보여준다.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전 세계 '블루 아카이브'의 다운로드 건수는 377만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2배 증가했다. 이는 2023년 8월 중국 시장에 출시되어 같은 달 다운로드 수가 120만 건 이상을 기록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구글 플레이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iOS 기기의 다운로드 수는 전년 대비 +393%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블루아카이브'의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의 일본 매출 순위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한국은 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 레벨 인피니티의 '승리의 여신: 니케'에 이어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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