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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사이퍼즈’, 공포로 진영을 파괴하는 니콜라스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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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퍼즈’의 전장에 78번째 신규 캐릭터 심판관 니콜라스가 합류한다. 이 소식은 넥슨과 네오플이 16일,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한 겨울 쇼케이스 ‘2023 연말정샆’에서 발표됐다.

심판관 니콜라스는 오는 21일에 정식 업데이트될 캐릭터다. 앞서 선보인 수렁의 바스티안과 연람의 재뉴어리 영상으로 모습을 드러내 유저들의 기대를 모았다. 

니콜라스는 종교인이자 심판관으로 원칙-헌신-성실을 추구한다는 설정이다. 채찍을 주무기로 사용해 적에게 공포를 선사하는 게 특징이다. 강력한 군중제어(CC) 기술로 적의 진영을 파괴하는 능력을 가진 탱커로 구현됐다.

패시브 스킬 공포의 낙인은 적을 반대 방향으로 도망가게 한다. 90초간 주변 공격력을 낮추는 묵상, 최대 3연속 공격을 가하는 계도, 원거리 적을 다운시켜 아군 진영으로 끌고 오는 리스트레인 등을 구사한다. 궁극기 크림슨 크루세이드는 적을 붙잡아 공포 상태로 만든다. 이때 주변의 적도 함께 공포를 걸어 진영 유지력을 무너뜨린다.

한 해를 돌아보는 연말정샆 코너에서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지난 11월 시즌5로 샬럿, 이글, 아이작, 제키엘, 시드니 등에 세컨드(2nd) 궁극기가 더해졌다. 네오플 서효원 개발자는 시즌별 궁극기 개방율과 승률 등을 소개했다. 5시즌 기준으로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한 캐릭터는 샬럿(54%)이며, 리첼(51.5%)과 아이작(51.4%)이 뒤를 이었다. 개발팀이 꼽은 최고의 궁극기는 아이작의 멜러볼런스다.

세컨드 궁극기 업데이트는 내년에도 이어진다. 오는 2024년에는 약 20개 캐릭터에 관련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밖에 여성 캐릭터 2종, 남성 캐릭터 1종을 선보이겠다는 계획도 발표됐다. 이 중 더 호라이즌 소속의 키아라의 콘셉트 아트가 먼저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코스튬도 화제였다. ‘사이퍼즈’는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와 협업해 진 각성 코스튬을 선보였다. 반응이 뜨거운 콘텐츠인 만큼 내년에는 더 많은 코스튬을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캐릭터에 국한하지 않고 NPC, 등장인물 등 다양한 의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유저 피드백을 모아 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유저 소통도 활기를 띠었다. 올해는 다양한 행사로 개발팀과 유저가 직접적은 소통을 나눴다. 특히, 자낳대(자본주의가 낳은 대회)는 대회 개최 한 달이 지난 후에도 신규 가입자 105% 상승, 복귀 유저 47% 증가를 기록했다고 한다.

네오플 조커팀 김태영 팀장은 “올해는 유저분들과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어 즐거웠다. 좋은 기억을 잊지 않고, 좋은 업데이트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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