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이 올해 마지막 콘텐츠 업데이트로 혹한의 계곡을 선보인다. 이 소식은 지난 20일, 공식 커뮤니티 개발자 노트로 발표됐다.
‘블소 레볼루션’은 지난 2018년 12월에 출시돼 올해 서비스 5주년을 맞이했다. 최근에는 원작 IP(지식재산권)를 넘어 오리지널 콘텐츠를 구축하며 색다른 재미를 추가하고 있다. 오는 2024년에도 편의성 개선과 함께 독자 노선을 강화하는 행보를 이어간다.
올해 마지막 업데이트 대상은 16인 레이드 던전 혹한의 계곡이다. 혹한마왕이 건헌국에 한파를 몰아왔다는 설정이다. 이를 반영해 라온성에는 눈이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던전 구성은 유저 친화적으로 구현된다. 플레이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입구를 지키는 몬스터 무리를 처치하면 바로 최종보스 혹한마왕과 만나게 된다.
혹한마왕은 유저를 설귀로 만드는 패턴을 사용한다. 디버프를 해제하려면 기믹을 수행하면 된다. 설귀 상태에서 더 높은 피해를 줄 수 있어 빠른 공략을 위해 전략적인 활용도 가능하다고 한다.
다섯 번째 오리지널 직업 금강사는 밸런스 패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냥과 전투 측면에서 부족함이 많다는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 조치라 할 수 있다.
이번 개선은 방어 성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구체적으로는 금강 효과를 일반 자세에서 획득할 수 있게 개선된다. 공격을 적중시킨 적이 많을수록 방어력이 높아지는 효과다. 이를 위해 일반자세 무공인 분쇄를 단일 대상에서 복수 대상(광역기)으로 변경하는 추가 조치를 도입한다.
2024년에도 ‘블소 레볼루션’ 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발자 노트에는 ▲레볼루션 챌린지 시즌5 ▲가방 최대 슬롯 확장 ▲마수토벌전 형태의 새로운 경쟁 콘텐츠 ▲문파 콘텐츠 및 통합 문파 콘텐츠 추가 ▲신규 유저를 위한 콘텐츠 재정비 등이 언급됐다. 이밖에 신규 오리지널 직업과 이계 6막 2부 시나리오 등 수직적 콘텐츠 보강에도 힘쓴다.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