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새해와 함께 '리그오브레전드'에 등장할 차기 챔피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5일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오브레전드'(LoL) 공식 SNS을 통해 '스몰더는 꽤나 대단합니다'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을 통해 세계관 설명, 용족의 위용, 그리고 주인공 '스몰더'와 그 엄마 용까지 등장하면서 '리그오브레전드'를 주름잡을 차기 챔피언에 대한 힌트를 선보였다.

'스몰더'라 알려진 신규 챔피언은 리그오브레전드에 등장할 167번째 챔피언이다. 과거 라이엇 게임즈가 공개한 챔피언 준비 과정 영상 등을 통해 이번 신규 챔피언은 원거리 딜러로 알려졌지만, 아직 티저 영상과 공식 설명 등에 스킬과 특징과 관련된 언급은 없어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들을 바탕으로 예상해보면, 신규 챔피언은 강력한 불 공격으로 게임내 용족의 특징들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엄마 용과 관련된 스킬 혹은 패시브가 존재할 것으로 보여지며, 평범하지 않은 원딜 챔피언의 등장이 될 것으로 기대감이 모아진다.

라이엇 게임즈는 꾸준히 '리그오브레전드'에 신규 챔피언 업데이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4개의 챔피언을 선보이면서 협곡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2023년 3월 서포터 밀리오부터 7월 전천후 라이너 암살자 나피리, 9월 정글 브라이어, 12월 미드 흐웨이까지 정식으로 선보였다.

한편, 이미 게임 안에는 용과 관계된 챔피언이 존재한다. 초창기 탑 라이너로 전장을 휘어잡은 하프 드래곤 쉬바나, 리워크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 아우렐리온 솔을 비롯해 다양한 챔피언들의 용 사냥꾼 스킨들이 존재한다. 그만큼 이와 관련된 설정이나 연계점 등이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김지만 기자  kd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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