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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치지직’, 2월부터 오픈베타 시작 “누구나 방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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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인 ‘치지직’(CHZZK)’이 다음 달부터 문호를 개방, 누구나 방송이 가능해진다. 

네이버는 5일 공지를 통해 2월 중순 경부터 ‘치지직’의 방송 권한을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다만 정식 오픈이 아닌 누구나 방송 참여가 가능한 오픈 베타로 전환을 의미하며, 정식 오픈 시기는 별도 안내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지난 4일부터 2차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선정 규모는 1차 인원 대비 1.5배 수준이며, 팔로워 기준이 삭제된 것은 물론 게임 외에 다양한 분야의 스트리머에 대해 권한 제공이 예정되어 있다. 오픈 베타가 시작되면 베타 테스트 권한 신청은 종료된다.

오픈 베타 서비스가 이뤄지는 시기부터는 방송에 대한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많은 방송에 대한 60프레임 송출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는 1080P 해상도를 기준으로 30과 60프레임 방송이 혼용되고 있다.

60프레임 방송을 빠른 시간에 안정적으로 인코딩 하기 위해서는 고사양 GPU 장비가 필요한데, 장비 수급에 물리적인 시간이 소요되고 있기에 혼용 상태에 있다고 한다. 따라서 대규모 증설이 어느 정도 이뤄지는 시기가 2월 중순경이며, 이때 오픈 베타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치지직은 5일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PC PIP 기능과 카테고리 검색 기능, 연령 제한 설정 기능을 추가했다. 또 탐색과 정렬 등에 대한 개선도 이뤄졌다. 오픈 베타 서비스를 앞두고 적극적으로 개선 작업을 벌이는 모습이다.

한편, 트위치의 오는 2월 국내 방송 서비스 종료에 따라 네이버와 아프리카TV는 전면전에 돌입한 상태다. 양측 모두 기존 스트리머와 시청자에 대한 구독 승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방송 품질 향상도 추진하고 있다. 아프리카TV는 브랜드 변경도 추진하고 있어, 어느 서비스가 살아남게 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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