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포켓몬, 매운맛 포켓몬 등으로 불리며 공개부터 큰 관심을 받은 '팰월드'가 오는 19일 얼리 액세스에 돌입한다.
'팰월드'는 크래프토피아의 개발사인 포켓페어가 제작한 신작 게임이다. 오픈월드 세계 속에서 팰(Pal)과 함께 여행하거나, 크래프팅 시스템을 더해 건설 및 농사를 즐기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1분기 글로벌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게임은 2022년 출시 예정이었지만 개발이 지연되면서 2024년 1월 등장하게 됐다. 얼리 액세스 확정 발표 영상에서는 '팔월드'에 등장할 캐릭터들은 물론 귀여움을 겸비한 팰들,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화끈한 화기 중심 전투 화면들이 보이며 유저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팰월드'에서 핵심이 되는 팰은 유저가 포획해 함께 활동하거나 적으로 만나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단순히 팔과 동료가 되어 그들의 능력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팔을 노동력 혹은 재화로 취급하면서 성장을 도모해야 하기에 외형적으로 비슷한 닌텐도 '포켓몬 시리즈'와는 결이 다르다.
유저들은 '포켓몬' 게임을 통해서 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활동들을 '팔월드'를 통해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전작에서 보여준 미완성 콘텐츠를 비롯해 아쉬운 오픈월드 등으로 신뢰도는 낮은 편이다.
게임은 오는 19일부터 플레이가 가능하다. 공식 한국어를 지원하며 공개 첫날부터 엑스박스 게임패스에도 입점을 확정하면서 스팀과 게임 패스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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