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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레이븐2' 출시 목전, MMORPG 판도 바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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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야심 차게 선보이는 또 다른 신작, '레이븐2'가 29일, 정식 출시를 시작으로 유저들을 찾아간다. 새로운 차별성으로 무장한 신작 MMORPG가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넷마블은 2024년 분주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등 상반기부터 신작 행렬을 이어오며, 이제 세 번째 타이틀 '레이븐2'를 선보인다. 과감한 게임 속 연출, 기존 '레이븐'을 계승 발전시킨 게임성, MMOPRG로 출시될 게임에 등장부터 주목도가 높았다.

'레이븐2'는 전작 '레이븐' 출시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정통 후속작이다. 당시 '레이븐'은 장비 파밍 위주의 던전형 RPG로 구성됐지만, '레이븐2'로 넘어오면서 MMORPG로 변신했다. 이제 유저들은 다양한 직업군을 선택해 '레이븐'과 연계된 새로운 이야기들을 만나게 된다.

넷마블은 지난 4월 18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게임을 공개했다. 이후 꾸준히 유튜브 등 SNS 채널과 공식 포럼을 활용해 게임의 세부적인 내용과, 앞으로의 계획들을 유저들에게 공유했다. 게임은 정통 모바일 MMORPG 방식을 따르고 있으나, 나름의 특징들로 무장하면서 시장에 긴장감을 키우고 있다.

게임의 가장 큰 차별화는 과감한 연출과 스토리, 컷 씬 등이다. 청소년 이용 불가 게임에 집중해 더 고어하면서 자극적인 연출을 적극적으로 사용했고, 누구나 이목을 집중할 수밖에 없는 요소들로 채우면서, 유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나선 것이다.

개발자 코멘터리, 언팩 방송 등을 통해 미리 공개된 게임은 예고대로 심오한 세계관을 바탕삼아, 다양한 연출적 차별화 요소를 포함했다. 또한 각각의 특징적인 클래스, 넷마블이 자체적으로 해석한 MMORPG 게임성을 선보이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현재 MMORPG는 타 장르에 많은 비중을 내주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작 출시 역시 뜸한 사이에 '레이븐2'가 어떤 성과를 가져갈지 관심이 크다. 장르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은 존재하지만, 여전히 해당 장르의 게임을 기다리는 유저들도 많기 때문이다.

넷마블은 유저들과의 접점을 높이며 함께 만들어 나갈 게임을 선언했다. 게임 오픈 전부터 콘텐츠 업데이트 로드맵을 선 공개하는 등 이미 적극적인 게임 서비스에 돌입했다. 신규 클래스와 공성전 등을 예고해 초반부터 이슈몰이에 나섰다.

게임은 29일 오후 8시 총 5개 월드의 30개 서버로 정식 출시를 예고했다. 이미 성공적인 사전 예약과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일정을 보냈으며, 사전 다운로드 이벤트를 펼치면서 관련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과연 넷마블이 안정적인 신작 출시 행렬 속에 '레이븐2'까지 성공 궤도에 올려 놓을 수 있을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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