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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배틀크러쉬', 유저 접점 강화하며 남다른 서비스 준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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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신작, '배틀크러쉬'가 정식 서비스를 약 일주일 정도 앞두고, 유저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소식들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배틀크러쉬'는 엔씨소프트가 오는 6월 말 선보이는 난투형 배틀로얄 게임이다. 유저들은 각기 독특한 칼릭서(캐릭터)들을 선택해 최후의 팀 혹은 1인이 될 때까지 경쟁을 펼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서머 게임 페스트 2024'에 '배틀크러쉬'를 출품하여, 시즌1 트레일러 등 신규 소식들을 전했다. 이후에도 유저 커뮤니티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게임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배틀크러쉬' 공식 커뮤니티의 개발자 노트 등을 통해 '칼릭서 비하인드- 포세이돈 탄생 일화'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게임의 대표 캐릭터인 포세이돈의 제작 과정을 집중 조명해 유저들에게 정보를 공유했다.

칼릭서 포세이돈은 비교적 초반에 만들어진 캐릭터로, 초기 구성 단계부터 엉뚱발랄하고 귀여운 캐릭터로의 컨셉을 잡은 것이 특징이다. 신화적인 포세이돈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었으나, 그러한 엉뚱함이 캐릭터와 잘 어울릴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이후 캐릭터 프로모션, 컨셉 아트 등을 통해 포세이돈은 3등신으로 제작이 확정됐다. 초기의 만화적인 디자인을 떠나 아트토이의 느낌을 강조하면서 지금의 익숙한 '배틀크러쉬'만의 포세이돈이 탄생된 것이다.

초중반의 구성은 다소 현대적인 감각을 앞세운 캐릭터였으나, 신화적인 모티브를 가져오고, 기존 캐릭터성과 조합을 이어가며 최종 아트가 만들어지게 됐다. 물을 사용하는 스킬이 강조된 디자인으로, 2D와 3D 느낌을 동시에 내는 캐릭터의 특성들이 살아났다.

이 밖에도 공식 유저 채널을 활용해 소소한 개발 일상 등을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유저들과의 소통이 관심을 받고 있다. 도구리팀의 도움을 빌려 완성한 '배틀크러쉬' 공식 티셔츠를 공개하거나, 개발 과정 등을 스몰톡 형태로 공유하고 나섰다.

특히, 조만간 시작될 얼리엑세스 단계에서는 계정 연동을 바탕으로 다양한 플랫폼 간의 이동 플레이를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토너먼트 보상과 관련된 내용, 사전예약으로 받게 될 선물 소개 등 자연스러운 소통으로 정식 서비스 단계를 준비 중이다.

'배틀크러쉬'는 오는 6월 27일 얼리엑세스를 시작으로, 정식 게임 서비스 일정을 시작한다. 남다른 유저 소통 방식을 가져가고 있는 '배틀크러쉬'가 어떤 성과를 올릴 수 있을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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