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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시즌 타겟 신작 게임 출시 대기 중, 어떤 게임 즐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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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에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6월 말부터는 여름 시즌 성수기로 불린다. 무더위로 외부 활동이 쉽지 않고 학교가 방학이 진행되면서, 게임의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러 게임사들은 흥행을 기대하는 게임의 출시 시기를 6월 말부터 잡고 있다. 그런데, 이번 여름 시즌은 유독 많은 신작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게다가 장르도 각자 다르기 때문에, 타겟 유저층이 겹치지 않는 상황이다. 그러다 보니 이번 여름 시즌에 게임 업계의 관심이 쏠려 있는 상황이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게임은 오는 6월 27일 출시되는 엔씨소프트의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 ‘배틀 크러쉬'다.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지형과 적들 사이에서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전투를 펼치는 게임이다.

간편한 조작과 지형, 지물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 액션, 각각의 특색 있는 전장과 최대 30인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모드, 신화 속 인물을 모티브로 고유의 액션 스킬을 보유한 캐릭터 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리고 PC와 모바일은 물론 닌텐도 스위치 등 여러 플랫폼에서 ‘배틀크러쉬’를 플레이할 수 있다. 모든 플랫폼은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한국, 북미, 유럽, 아시아, 동남아 등의 100개국에 출시되는 것은 물론, 엔씨가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장르와 플랫폼으로 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 다음 출시되는 게임은 7월 2일 출시 예정인 넥슨의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다. ‘블루 아카이브’로 유명한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고품질의 비주얼과 총기 기반의 화려한 전투가 강점인 게임이다. 

여기에 액션성의 재미를 강화한 협동 슈팅(CO-OP)과 유저 경험을 확장시키는 지속 가능한 RPG 플레이를 결합,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년에 진행된 글로벌 테스트에서는 200만 명이 넘게 참여한 바 있다.

지난 5월 진행된 파이널 테스트에는 3만 명이 넘는 최고 동시접속자 기록을 세웠고, 평균 1만 명이 넘는 유저들이 꾸준히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동안 지적되어 온 문제점을 개선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PC 및 콘솔 멀티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되는 만큼, 흥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원신’으로 글로벌 흥행을 기록한 호요버스는 신작 '젠레스 존 제로'를 7월 4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이 게임은 세계를 위협하는 ‘공동’이라는 재난에 대항해 현대 문명의 마지막 불씨가 된 도시 ‘뉴에리두’를 무대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어반 판타지 액션 RPG다.

이 게임에서 유저는 공동 탐색을 도와주는 ‘로프꾼’이 되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함께 무시무시한 괴물 ‘에테리얼’들을 물리치고, 각종 의뢰를 완료하며 뉴에리두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 나가야 한다.

최대 3명의 캐릭터를 파티로 구성해 실시간으로 교체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며, 스킬 연계 사용 등을 통해 빠른 조작감과 전투의 속도감을 즐길 수 있다. PC와 모바일, 콘솔 등 모든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으며, 글로벌 사전예약자가 4천만 명을 돌파한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로스트아크’로 흥행 MMORPG를 선보였던 스마일게이트는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 중인 MMORPG '로드나인'을 오는 7월 12일 한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다.

‘로드나인’은 화려한 비주얼 그래픽과 극강의 육성 자유도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전투 및 성장 시스템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아홉 가지의 특색 있는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전투를 펼치고, 무기와 어빌리티를 조합해 60여 개 이상의 캐릭터 직업을 커스터마이징 하는 등 나만의 전투 전략을 세우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유저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유료 경험치 버프 및 캐시 장비 없이도 함께 게임 환경을 즐길 수 있게 하는 등 비정상의 정상화를 약속하며 MMORPG 장르의 태풍의 핵으로 등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 외에 카카오게임즈는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톰게이트’를 오는 7월 31일 사전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플레이를 개시할 예정이며, 8월에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여름 시즌에 유저들은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접하며 자신에 맞는 게임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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